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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산이 높을수록 풀이 낮다. -풀러 최근 읽었던 책, ‘세종,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다’ 을 보고 다시 느끼는 점은 지금 우리의 정치하시는 분, 지도자 분들은 정녕 사람을 위해 나라를 다스리고 있는지 의구심이 생기는 것이다. 망한 나라 조선을 비유하는 것이 우스울지는 모르지만 500년이라는 세월을 버틴 나라에 분명 훌륭한 분들이 많으셨다. 왜 지금 우리의 정치 지도자들은 그 훌륭한 분들을 본받지 못할까?라고 늘 의구심이 들었다. 그런데 어쩌면 의외로 쉬운 답을 얻을 수도 있다. 조선시대 나라를 다스렸던 양반들은 성리학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스렸고, 지금 우리는 지식이라는 과학을 토대로 나라를 다스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 우리는 사람이 근본인 사회가 아니라 사회시스템 안에 사람을 집어 넣으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살아가는 것에 깊은 고민보.. 더보기
모욕은 잊어버리고, 친절은 결코 잊지 말아라. -공자 모욕은 잊어버리고, 친절은 결코 잊지 말아라. –공자 사회인 야구를 하는데, 때론 삼진을 당하는 경우 쪽 팔려 웃으면서 타석에서 내려오지만 다음타석엔 기필코 치고 말겠다고 다짐을 한다. 때론 홈런을 치고 유유히 그라운드를 돌 때도 있다. 그러면 다음 타석엔 가벼운 마음으로 삼진을 당하고 쪽팔려한다. 살다보면 날 무시하고, 날 모욕하는 사람이 생기길 마련이다. 그러면 난 그 화를 이기지 못하고 그래 넌 얼마나 잘 낫니, 그래 내가 널 꼭 이기고 말겠다. 등등 그 모욕을 당한 마음을 갚기 위해 다짐을 한다. 친절이란 상대가 나에게 해야 할 당연한 행동이라 생각하고 친절을 베푼 사람보다 친절을 베풀지 못한 사람을 기억하며 손가락질을 하는 것이 나의 모습이다. 현실의 처지를 이기기 위해서는 모욕감을 잊어버리면 .. 더보기
모든 죄악의 기본은 조바심과 게으름이다. -카프카 모든 죄악의 기본은 조바심과 게으름이다. –카프카 앞일을 모르는 나는 항상 조바심에 마음을 조린다. 이 조바심의 선물은 무기력하게 아무 일도 못하게 만드는 게으름인 것 같다. 결국 조바심으로 해야될일을 미루는 게으름으로 또 다른 조바심이 생기는 악순환의 연속이 내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 것 같다. 특히 현대 사회는 사람들과의 유대보다는 자본으로 발생하는 유대를 더 큰 가치로 인정하다 보니 사람에 대한 애증을 표현하지 못하기에 자본이 없는 사람은 시간이 더할수록 외로움에 허덕이게 되는 건 아닐까? 조바심과 게으름을 탈피하기 위해선 타인과의 터치가 중요할 것이고, 상대에 대한 애증이 필요할 것이다. 내 옆에 있는 당신 난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러면서 안아주고 싶습니다. 추천 도서 : 변신 추천 서점 : 도서1.. 더보기
먼저 반드시 뜻을 세워라.-율곡 이이 최근 읽고 있는 책은 ‘세종,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다’이다. 저자는 우리의 훌륭한 선현들의 가르침을 오늘의 대한민국에 적용한다면 살기 좋고, 자부심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하는 것 같다. 나도 그렇게 생각을 한다. 우리의 역사는 반만년이라고 떠들면서도 대한민국은 선조의 빛나는 정신을 찾지도 않고, 따르지도 않는다. 그저 옛 것이니 고리타분하다고 말하고, 서양의 학문과 기술만 대접한다. 한민족은 어느 시대였건 사대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이 시대도 사대외교를 하고 있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앞선 문명,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자기의 주체성, 정체성을 망각하고 따르는 건 발전이 아니라 정체된 것이라 생각이 든다. 난 이 나라 지도자 중.. 더보기
깨닫기만 하고 실천을 안 하면 깨달음이 아무 소용없다. -힐티 깨닫기만 하고 실천을 안 하면 깨달음이 아무 소용없다. –힐티 과거엔 교육을 받은 사람의 수가 지금보다는 매우 적었을 것이다. 그러기에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그만큼 큰 책임감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받은 높은 교육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다. 그래서 실천이란 덕목까지 강조 되지 않았을까? 그런데 현대사회엔 높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많다. 많아도 너무 많다. 아마 지금 평범하게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 100년 전으로 간다면 시대를 대표하는 석학일지도 모르지만 지금의 지식은 그저 평범한 것이지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조금 좋은 대학을, 조금 더 머리가 좋다고 해서 까불지 말기 바란다. 그냥 평범하게 자숙하고 지내는 것이 현대사회의지식인이다. 그리고 우리가 보.. 더보기
겸손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최고의 덕이다. -브하그완 겸손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최고의 덕이다. –브하그완 브하그완이란 분이 누구인지 나의 검색 능력으로 나오지는 않았고, 우연이 바그완이란 이름도 사용하기에 검색하니 오쇼 라즈니쉬라는 분이 검색되었다. 서로 연관이 있는 분인 아닌지는 모르지만 오쇼 라즈니쉬는 장자에 대한 고찰을 많이 하신분인것 같아 읽고 싶은 마음에 추천해 봅니다. 브하그완이란 분이 누군지 아시는 분은 연락을 좀 주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브하그완에 대해 잘 모르는 나의 무지를 또 깨닫게 되고 공부를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하는 마음이 겸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겸손한 마음이 생길 때 마음의 크기가 커지는 것 같네요. 요즘은 지역갈등보단 세대갈등이란 소리가 나오는데 갈등의 해소는 겸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추전 도서 : 삶의 길 흰구름.. 더보기
곤란이란 위대한 마음을 키워 주는 유모이다. -브라이언트 곤란이란 위대한 마음을 키워 주는 유모이다. –브라이언트 참 곤란하다. 이 말이 무엇을 뜻하는 건지 알수가 없네. 또 위대한 마음이란 무엇인가? 역경을 이기면 좋은일이 생긴다? 음 아닌것 같고 참 곤란하다. 브라이언트라는 사람도 누군지 잘 모르겠다. 찾아봐도 제대로 된것이 없네..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냉수한잔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참 곤란한걸 이 격언을 생각하면서 무엇인가? 번뜩 떠오르는것이 생기겠지 깨닮음처럼 그러기 위해선 항상 뇌주름의 깊이를 키워야 겠다. 추천 도서 : 워 다이어리 추천 서점 : 교보문고 책소개 한 군인의 일기를 통해 보는 제2차 세계대전의 초상! 1939년 9월 말, 한 영국군 육군중장은 아내에게 자신의 속내와 경험 등을 전하기 위해 일기를 쓰기 시작했.. 더보기
고통을 주지 않는 것은 쾌락도 주지 않는다. -몽테뉴 고통을 주지 않는 것은 쾌락도 주지 않는다. –몽테뉴 주말이면 낮은 산이지만 집 앞에 있는 배산을 등산한다. 매번 오를 때마다 새로운 길은 없을까? 하며 산을 헤매어 보려고 한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매번 같은 길을 걸어가면 그 즐거움이 덜하기에 또 다른 길을 찾는다. 그리고 또 매번 힘이 든다. 포기할 정도로 힘이 들지 않지만 그래도 약간의 고통을 준다. 그러다 어느 날엔 더 높은 산을 오른다. 그리고 또 어느 날에는 또 더 높은 산의 다른 길을 찾아 헤 메인다. 때론 두렵고, 때론 허무하고, 그리고 때론 고통을 준다. 하지만 그 끝은 즐거움의 쾌락을 맛볼 수 있다. 세상엔 쉬운 일이란 없다. 단지 나에게 얼마나 적응되어 있느냐의 문제다. 나에게 힘든 일은 성취했을 때 오는 기쁨을 만끽해야 되고,.. 더보기
강한 인간이 되고 싶다면 물과 같아야 한다. -노자 강한 인간이 되고 싶다면 물과 같아야 한다. –노자 정의란 시간과 장소에 따라 그 의미가 바뀔 것이다.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정의를 가지고 살아갈까? 보통 보편적인 상식이라고 정의하여 잣대를 만들지만 그 보편적인 상식은 언론과 말꾼들에 의해서 조금씩 조금씩 변화하게 된다. 물은 결국 바다로 간다. 어떤 길이라도 자신이 원하는 길을 만들어 흘러간다. 짧은 시간만 본다면 모든걸 피해서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랜 시간을 보면 결국 자기만 만든 길로 바다로 간다. 우리시대의 정의를 짧은 시간으로 생각하지 말아야겠다. 그러면 그럴수록 사람이 사는 사회라고 여겨지기 않기에… 추천 도서 : 노자 추천 서점 : 반디앤루니스 책소개 도가사상의 진수, 곽점초묘죽간본 현존하는 최고 판본 곽점초묘죽간본 의 완역.. 더보기
강을 거슬러 헤엄치는 자가 강물의 세기를 안다. -윌슨 강을 거슬러 헤엄치는 자가 강물의 세기를 안다. -윌슨 제 18대 대통령선거의 이슈는 새로운 정치였다.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기존 정치인들의 쇄신을 바라는 목소리도 높았고, 정치인들 스스로도 구태정치 척결, 정치 쇄신, 기득권포기 등 국민들이 듣기에 좋은 소리를 마구 떠들어 대었다. 그런데 한 달도 되지 않아 그들은 국회의원 연금법을 통과시키면서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있다. 실망(?) 솔직히 난 그들에게 그런 것을 기대하지 않았다. 모든 가치의 척도가 금전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들이 노후에 받을 연금을 확보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고작(?) 120만원이라고 생각하는 국회의원들도 있을 것인데, 그들이 1년에 받는 돈이 일반서민이 생각하기엔 큰 금액일지는 모르지만. 아마 어떤 의원들은 그 돈도 적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