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

[주말나들이] 금정산 숲길 따라 산보하며 걸어가는 산행 [주말나들이] 금정산 숲길 따라 산보하며 걸어가는 산행이번 주는 산악회에 끼여서 등산을 하기로 하였다.나 홀로 산행의 지루함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산행 길을 알아가고 새로운 사람도 알아가기 위해 찾아간 산악회출발하는 곳은 부산 명륜동 지하철역에서 버스로 동면초등학교로 모이는 시간보다 약간 늦게 도착하니 모두들 출발하고 등산 선배님을 따라 2차로 모이는 장소인 동면초등학교까지 이동하였다.버스는 부산시내에선 좀 느리게 갔지만 부산을 벗어나니 거침없이 달렸고 생각보다 일찍 동면초등학교에 도착하였다..동면 초등학교에서 등산지도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오늘의 산행에 대해 잠시 설명해주시는 대장님 오늘도 가벼운 산행이라고 말씀을 하신다.약간 힘들어도 괜찮은데, 아니 많이 힘들어도 괜찮은데, 오늘의 산행코스 솔직히 봐.. 더보기
[주말나들이] 더운 5월 양산 천성산 산행 [주말나들이] 더운 5월 양산 천성산 산행 5월같지 않은 5월 낮에는 한여름의 열기가 물씬 풍기고 아침, 저녁의 쌀쌀함도 덜한 것 같다. 5월 넷째 주 한달 만에 다시 산을 찾으러 가는 나의 발길은 전날 약간의 음주로 급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가방 안에 먹을 것, 입을 것 등을 챙기고 나갔지만 결국 젖가락 챙기지 못하는 불상사도 발생하였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한 집합장소엔 대장님만 계시고 아무도 없는 것이다. 버스 안을 보아도 앉아있는 분들도 안 계시고 아 이것이 우찐된 영문인가? 결국 난 모임시간을 착각하여 30분 일찍 도착한 것이다. 아마 집합시간을 착각하지 않아도 똑 같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다른 것은 조금 더 잠을 잤던지. 조금 더 뒹굴거린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오늘 향하는 곳은.. 더보기
[국내 여행] 창원 팔용산 돌탑 [국내 여행] 창원 팔용산 돌탑 지난 주말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창원 팔용산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시외버스를 타기위해 부산서부버스터미널로 향했고 사뭇 바뀐 모습에 당황스러웠다. 버스를 타고 움직여 본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오래되었으니 예전 학창시절에 서부시회버스터미널에서 콩나물처럼 버스를 탓던 기억이 난다. 예전엔 2층으로 올라가서 버스표를 끊고 1층으로 내려와 버스를 탔었는데 이제 1층에서 모든것을 해결한다. 주말이지만 한적한 버스터미널 오랜만에 버스를 타려니 설레임도 생긴다 왠만하면 뒷자리에 앉고 싶지 않았지만 조금 편안하게 가기위해 자연스레 뒷자리로 가게되었다. 핑크색으로 이쁘게 단장한 버스내부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600m정도 이동하면 동부경찰서가 있는데 그 옆으로 팔용산 입구가 있다. .. 더보기
[주말나들이] 배산 등산 및 부산 배산초등학교, 영주암 [주말나들이] 배산 등산 및 부산 배산초등학교, 영주암 8월도 마지막으로 달려가는 주말을 맞이하여 배산을 등산했다. 오랜만에 집앞에 있는 작은 산이지만 등산을 하게되었다. 그것도 나의 아직 어린 따님의 강요로 인하여, 내년이면 초등학교를 들어가게 되는데 초등학교를 가본적이 없다. 친구들은 배산초등학교를 가봤다는데 자기는 안가봤다고 구지 한번 가야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래 그럼 토요일 배산초등학교 가보고 등산도 하자고 했더니 아주 기분좋게 콜을 한다. 토요일 오전 엄마는 개인 볼일이 있었고, 아빠와 딸은 동네 김밥집에서 김밥 두줄과 편의점에 각자 마실 음료수를 가방에 짊어지고 배산으로 향했다. 배산 초등학교 정문 내가 최근에 가본건 민방위 훈련을 위해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온적이 있었다. 그땐 저 앞에 보.. 더보기
[부산 해운대구] 장산 가는길 15번 등산로 처음으로 홀로 발길을 옮긴 장산 등산로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산을 보며 버스에 올라 우2동 주민센터를 찾아갔다. 그리고 산으로 향하는 길을 찾아서 간 길 정상에 도착하니 내가 15번 등산로를 올랐는지 알게 되었다. 산을 걸을땐 그저 산에 마음을 주려는 생각으로 걷게 되었고, 사진은 정상에서부터 하나씩 찍어보았다. 장산 해발634M 그 정상엔 철조망이 있다. 장산 정산엔 억세풀도 많았고, 바람도 많이 풀었다. 산을 오를땐 보이지 않던 등산객들이 정상에 있으니 많은 사람이 보였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지 못했던 풍경에 감탄을 하였지만, 난 언제나 도심의 산에 오르게 되면 마음이 씁씁해진다. 도심의 하늘은 뿌옇고, 탁한모습 개발로 인하여 자연의 훼손 아니 수천,수만 년의 자연의 풍광이 인간에 의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