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험회사 팀장, 22억 보험금 노려 아내 살해 보험금 22억 원을 노리고 부인을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한 비정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험회사 팀장인 남편은 부인 몰래 보험을 5개나 들어놨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로에 승용차의 부품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지난 24일 밤 11시쯤,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나 조수석에 타고 있던 부인이 숨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그러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고 조사 과정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고속도로 순찰대 관계자 : "차 파손 상태라든가...차에 탑승한 사람이 외상도 없고 그런 부분이 의심스러운 부분이죠." 의문점은 또 있었습니다. 순천만 나들목에서 사고 지점까지는 불과 3.5킬로미터. 10분이면 통과할 수 있는 거리인데 1시간이나 걸린 겁니다. 부검 결과 부인 이 씨는 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