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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것들/정치

[정치비판] 필요 없는 소모에 힘들어지는 국민들……영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

[정치비판] 필요 없는 소모에 힘들어지는 국민들……영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

 

영남권을 뜨겁게 달궜던 영남권 신공항 건설은 백지화되고 김해공항을 확장하기로 방안을 제시했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분명 이명박정부시절에도 한번 아주 핫하게 지역감정을 조장하며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의 신공항 건설이 시끌거렸는데 박근혜정부에서도 큰 이슈만 남고 별다른 결론 없이 그냥 백지화 되었다. 이명박 정부 때도 김해공항을 확장한다는 결론이 낫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정말 어처구니 없는 행정이라 여겨진다.

왜~ 국민들이 서로의 지역을 비방하게 만드는가?

 

 

나의 기억이 맞는다면 대통령후보시절 박근혜후보는 부산지역에 와서는 가덕도에 신공항을 건설한다는 공약을 했고, 대구지역에 가서는 밀양에 신공항을 건설한다는 공약을 했던 것 같다. 틀려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이명박정부의 영남권 신공항건설 연구용역에 어떤 큰 문제가 있었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환경적 변화도 없는 시점에서 그런 공약을 했는지 어이가 없다.

 

 

솔직히 그 연구용역비용이 적은 액수는 아닐 것인데 왜 필요 없이 국부를 낭비하는지 국민으로서 이해가 가지 않는다.

분명한 것은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에게 표만 얻을 수 있다면 어떠한 말도 할 수 있는 후보는 퇴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박근혜대통령은 자신의 아버지 때문에 국민의 삶이 좋아졌기에 국민의 세금을 조금 희생하는 것은 별문제가 없다고 여긴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현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들도 별다르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이명박정부의 연구용역의 잘못이 있다면 그것을 밝히는 것이 먼저이지 자신의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정치력을 쏫는 것은 국민들의 생활을 피폐하게 만들뿐이다.

왠지 티케이와 피케이의 분리를 통해서 새로운 지역구도를 만들려는 것은 아닐까? 의심스럽다. 국가균형발전이란 명분으로 자신들이 유리한 공약은 얼마든지 만들 수가 있을 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