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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것들/정치

[대한민국이 묻는다] 문재인 북콘서트 IN 부산

[대한민국이 묻는다] 문재인 북콘서트 IN 부산

 공연이란걸 보러간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한창때에는 그냥 기차에 몸을 실어 어디든 그냥 갔었는데

지난 일요일 그러니 2017 3 5일 부산 백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북콘서트가로 인하여 이른 아침부터 문밖으로 나가게 되었다.

공연 시작은 오후3시 하지만 난 11시에 공연장을 찾았다.

온라인 예매는 15분만에 매진이 되었고, 12시부터 현장판매를 한다는 소리에 나름 빠른 시간에 갔지만 나보다 먼저 기다리는 분들도 계시고 자원봉사를 하는 분들도 계셨다.

그런데 현장판매는 1인당 4매만 판매한다고 한다 5장을 구매해야 하는데 참 난감해지는 순간이고 이른 시간부터 기다렸다고 떼를 써야 하나 고민을 했지만 그런 비상식적인 짓을 하는 건 박사모나 하는 짓이니 어쩔 수 없이 분신술을 써야 했다.

백스코 오디토리움은 샌텀시티역 1번출입구앞에 바로 있어서 찾기는 정말 쉬웠는데 센텀시티역 1번출입구가 두개라는게 함정이었다.

솔직히 벡스코를 가기 위해 센텀시티역에 내려야 하는지 백스코역에 내려야 하는지 고민을 했는데 왜 백스코역에서 내리면 안 되는 것일까?

대한민국이 묻는다완전히 새로운 나라문재인이 답하다.

지금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원하고 있고 그 선봉에 서고 있는 분이 문재인 전대표님이라고 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묻는다저 책도 사서 읽어보았고 어떤 분이 3번을 읽어보아라 하여 다시 읽기 시작하였다.

문재인 짱

완전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문재인과 함께……”

문재인 사랑합니데이

ㅎㅎ

저런 낯부끄러운 말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하지만 정치인이란 수많은 욕을 들어야 하는 직업이기 저런 낯부끄러운 말로 위로를 들어야 될 거라 생각이 든다.

오프닝은 문재인 대표를 성대모사를 하는 분이 공연안내로 시작하였다.

순간 똑같네 하며 깜짝 놀랬다.

가수 박기영의 넬라판타지아’ 그리고 자연의 법칙을 불렀다.

박기영이 누군지도 잘 모르고 무슨 노래를 부르는지 잘 모른다가끔 티브이에서 보았던 기억은 나지만 멀리 2층에서 보니 참 아름다워 보였다.

오프닝이 끝나고 본격적인 토크는 진행되었는데 꼼꼼히 잘 들어보아야 할 것이다.

가장 하단에 북 콘서트 풀영상을 보면서 차근차근히 들어보길 권합니다.

2부 시작 전에 강산애의 공연이 이어졌다. ‘라구요와 에럴랄라를 불렀는데 

개인적으로 태극기를 부르면 더 재미나지 않았을까?

그리고 북콘서트여서 그런지 음향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고 목소리도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웠다.

마지막 무대는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부산지역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님들이 함께 준비하였다.

 

이날 가장 기억나는 것은 조국교수님이 말씀한 올핸엔 대선이 있고 

18년에 지방선거가 있고 20년에 총선에도 현정부의 심판을 해야 한다.

그리고 문대표님의 첫차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첫차는 정말 힘들 것이다

하지만 첫차가 잘 끌고 나가야 다음 차에게 기회가 올 것이다.

사람들은 지금 세종대왕 같은 성군이 나오기를 바랄지도 모른다

 그런 성군은 쉽게 나오지도 못하고 사람이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성군이 될 수는 없다

성군이 나오기 위해선 환경이 필요한데 지금 우리나라의 환경으로는 성군이 나오기 힘들 것이다.

그러기에 나는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은 나라는 바로 세우는 기틀을 만드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그 기틀을 바탕으로 적폐를 청산하였을 때 우리가 바라는 성군이 나올 것이다.

아마 그 시간은 생각보다 오래걸릴것이다.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며 기다려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묻는다
국내도서
저자 : 문재인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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