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시험합격~~을

이제서야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시험합격~~을

 

지난달 30일 그러니까!! 이천십육년 사월 삼십일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시험을쳤다.

벼락치기 공부로 서험을 보러 가겠되었다.

교재라고는 회사에서 지원해준 '이패스코리아'의 'epass 펀드투자 권유대행인' 책한권만 보았다. 다 보지도 못하였고 책 뒷편에 있는 실전모의고사는 쳐다보지도 못했다.

합격하길 바랬지만 떨어지더라도 노력부족이라 말할 수 있는 시험준비였다.

교재자체가 요약집이다 보니 요약집을 다시 정리한번하고 예제문제 정도만 풀어보았다. 그래도 두번은 봤으니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다.

앗~ 시험접수는 금융투자협회 http://license.kofia.or.kr/ 에서 하면된다.

금융투자협히에 들어가면 각종 시험이 있는데,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증권균유대행인,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련,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 등 많은 시험을 접수하고 있다. 금융쪽에 관심이 있다면 하나씩 획득하는게 나을 것이다. 나열된 자격증중 가장쉬운 것은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시험인듯 하다. 왜냐하면 나도 합격을 하였으니까~~

 

 

시험시간은 두시간인데 같은 교실에서 시험치는 사람중에 1시간도 되지 않아서 다풀고 놀고 있는 친구도 보였다. 나또한 2시간동안 낑낑거리며 앉아 있지는 못했고 대충 문제를 두번정도 훌터보고 퇴실을 했는데 재미있는건 두벌 훌터보면서 에매한 문제를 체크하니 딱 40개였다는 것이다. ㅎㅎ 어쩌면 과락으로, 어쩌면 실력부족으로 떨어질수도 있다고 여겼지만 다행이 시험은 나름 우수하게 나왔다.

금융쪽에 완전 초보가 아니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 생각이 든다.

시험과목은 첫째 펀드투자, 둘째 펀드권유, 셋째 부동산펀드가 있는데 전체과목의 평균 60%(60문항)이상이면 합격이고 과목당 과락은 40%이다. 문제수는 총 100문제, 한문제당 1점이라 생각하면 된다.

응시 부적격자도 있으니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응시대상을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세상에 어쩌면, 어쩌다가는 꼭 있는 법이니 보험을 준비하듯 확인은 꼭 해보길 바라고 2016년 하반기 9월에 4회 펀드투자권유대힝인 시험이 있다고 하니 (접수기간: 8.24~8.26, 시험일 9.25)관심이 있는 사람은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시험장 교실은 절반도 차지 않은 것을 보면 공부를 안하고 접수만 한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절대 어려운 시험은 아니니 하루 1시간씩 한달만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을꺼라 생각은 한다.

합격후엔 보험회사든 증권회사든 문을 두드려서 실전에서 일도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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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름정도 저녁마다 조금씩 했었다. 한달 전부터 시작했는데 게을러서 제대로 책을 보기 시작한 건 보름전이고 시험 전날은 왠지 불안한 마음에 새벽 4시까지 시험공부를 했는데 시험시간이 오후여서 다음날 편안하고 늦잠잘 수 있었던 것이 다행이였지만 9월 시험은 오전이라고 하니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더 나을 것이다.

 

시험공부를 하면서 느낀 것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이 공부가 아닐까? 특히나 이런 자격시험? 답이 정해진 것을 공부한다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라 생각이 들었다. 조금씩 나이를 먹으면서 살아가다 보니 세상에는 정답은 없는데 그 정답을 찾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헤메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니 이렇게 정답이 있는 시험이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라 생각이 드는 것이다. 만약 시험공부를 준비하는 분이 본다면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을 도전하는 것이니 이것도 이루지 못한다면 다른 어떤 것도 이루기 힘들거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실패는 있어도 포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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