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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것들

[상품 구매 후기] inote bluetooth keyboard X-KEY Vivid 구매 후기.

[상품 구매 후기] inote bluetooth keyboard X-KEY Vivid 구매 후기.

그동안 아이패드를 사기위해 벼르고 벼르고 벼르다. 

구매결정을 클릭하려는 순간 한통의 전화가 왔다.

회사에게 패드 지원금을 준다고 하니 신청을 해라!! 

넵 알겠습니다. 지원금은 얼마나 주나요? 

매달 25,000원 지원해주고 본인은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고 한다.

일단 금전적인 부담이 없기에 주문을 하고, 데이터 같이 쓰는걸로 하여 부담되는 금액도 더 줄였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건 아이패드이고 갤럭시 노트 10.1은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것이 마음에 들지가 않다.

화면도 부드럽지 못하고, 카메라 반응도 스마트폰보다 느리고, 자판은 치기가 불편하면서 거칠다. 


다른건 내가 고칠 수 없지만 키보드는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블루투스 키보드를 하나 장만하기로 하였다.


정말 갤럭시 노트 10.1 2014 edition의 자판치기는 너무 불편하였다. 느낌도 너무 딱딱하다. 

좋은건 그림 연습하기가 마음에 든다. 하지만 매일 1자의 스케치를 한다는 목표는 어느순간 물거픔이 될 것이다.


여하튼 오픈마켓을 뒤적거리니 무슨 블루투스 키보드가 그렇게 많은지 눈앞에 내가원하는 상품 딱 한기지만 뵤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결국 결정한 것은 inote의 X-KEY Vivid로 구매를 하였고, 상품을 기다린다.

주문을 할때 딸아이의 장난감도 같이 주문을 하여 배송상태를 확인해 보니 이제품은 상품준비라고 나오고 장남감은 집근처까지 배송이 된 상태였다. 그런데 이게 왠걸 딸아이의 장난감은 오지 않고 이 키보드는 도착 

다시한번 배송조회하니 여전이 상품준비중인 상태로 나오는 것이다. 이럴때 구매 취소를 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했지만 고생하며 상품파는 사람에게 호기심으로 장난을 치면 안된다 생각하여 그냥 넘어갔다.



아이노트 X-KEY Vivid 포장모습 

키보드 포장이 머 거기서 거기겠지 별로 신경 안쓴다. 하지만 포장을 벗길땐 꼭 칼을 사용하여 조심해서 풀어야 된다.



개인적으로 연두나 빨강을 하고 싶었지만, 케이스랑 깔맞춤을 하기위해 어쩔수 없이 하늘색을 질렀다.

자판의 크기는 생각보다 컷다. 그냥 일반 키보드랑 같고, 다만 좀더 얇고, 숫자키부품이 빠진것이 차이였다. 

난 미니라고 하여 컴퓨터 키보드보다 자판의 크기가 작은 줄 알았는데, 그래 작으면 더 불편할 수 있을 것 같다.




키보드 후면 모습 AAA건전지 2개가 들어간다. 새재품이여서 인지 탈착하는데 좀 힘들었다. 

잘 안된다고 조금만 힘을 줘 버리면 새재품 뽀사질 수도 있다. 괜히 안된다고 억지로 하면 안되는게 인생이다.

그리고 고무패킹이 4군데 있어 미끄러질 걱정은 없을 듯 하다. 



그리고 사용설명서다 블루트스 키보드를 연결하는 방법도 윈도우, 맥, 안드로이드 부분 나누어 설명해 놓았다. 

솔직히 설명서 안읽고 대충 키고 했더니 안되더라. 

별거 아닌 제품이라고 하여도 사용설명서는 상세하게 읽어보고 잘 따라해야 된다. 괜히 별거 아닌 일에 혈압이 오를 수도 있는법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