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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독서] (목민심서) 사대부의 벼슬살이 하는법 예를 지키면 공손하지 않을 수 없고, 의(義)를 지키면 결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예와 의, 두 가지 다 완전하면 온화하고 예에 맞을 것이니, 이를 일러 군자라고 한다. 禮不可不恭 義不可不潔 禮義兩全 雍容中道 斯之謂君子也 사대부의 벼슬살이하는 법은 마땅히 언제라도 벼슬을 버린다는 의미로 '기(棄)' 한 자를 벽에 써 붙이고 아침 저녁으로 눈여겨 보아, 행동에 장애가 있으면 벼슬을 버리며, 마음에 우울함이 있으면 벼슬을 버리며, 상사가 무례하면 버리며, 내 뜻이 행해지지 않으면 버리며, 감사가 나를 언제든지 벼슬을 가병이 버릴 수 있는 사람이며, 항상 쉽게 건드릴 수 없는 사람인 것을 알고 난 후에야, 비로소 수령 노릇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라에서 녹을 먹는 사람은 큰욕심을 가져야지 작은욕심으로.. 더보기
[독서] (목민심서) 가난한 친구와 빈궁한 친족 가난한 친구와 빈궁한 친족이 먼 곳에서 찾아오는 경우에는 마땅히 즉시 맞아들여 접견하고 후하게 대우하여 보내야 한다. 貧交窮族 自遠方來者 宜卽延接 厚遇以遣之 선인이 말하기를, '가난한 친구와 빈궁한 친족을 잘 대우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라고 하였다. 진실로 청빈한 선비와 지조 높은 벗이면 벗을 찾아, 혹은 친족을 찾아서 관청에 오지는 않는다. 나를 찾아오는 자는 대체로 구차하고 비루한 사람이 많다. 언어와 행동이 달갑지 않고 혹은 무리한 부탁을 하며 혹은 체면 없이 지나친 요구를 하는 경우가 있어서 미워할 만하다. 그러므로 그런 사람에게 부드럽고 원만하게 대하기란 지극히 어렵다. 그럴수록 잘 대우하는 것이 고수(高手)인 것이다. 그런 사람을 대할 때에는 반갑게 영접하여 즐거운 표정으로 담소하고 좋.. 더보기
어리석은 자의 특징은 타인의 결점을 들어내고, 자신의 약점은 잊어버리는 것이다. -키케로 요즘은 자기 광고시대 자기자랑하는 사람이 더 성공하는 시대이다. 하지만 진정한 성공이란 자기자신의 만족에 달려있을것이다. 자기만족은 끝임없는 배움에서 시작할것인데, 그러기 위해선 자기를 낮추고 타인을 존중해서 비로서 배울수 있을것이다. 더보기
[독서](목민심서) 더럽다고 욕하는 소리가 牧之不淸 民指爲盜 閭里所過 醜罵以騰 亦足羞也 수령이 청렴하지 않으면 백성들은 그를 도둑으로 지목하여 마을을 지날 때는 더럽다고 욕하는 소리가 들끓어 떠들썩할 것이니, 이 또한 수치스러운 일이다. 정선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한 관리가 한 도욱을 심문하는데, '네가 도둑질하던 일을 말해 보라.' 하니, 도둑이 짐짓 모른 체하면서 '무엇 을 도둑이라 합니까?'한다. 관리가 말하기를, '네가 도둑인 데 그것을 모르느냐! 궤짝을 열어 재물을 훔치는 자가 도둑이다.'라고 하니, 도둑이 웃으면서 말하기를, '당신 말대로면 제가 어찌 도둑일 수있겠습니까? 당신 같은 관리가 진짜 도둑입니다. 일찍이 고금을 상고하거나 천인의 이치를 연구하여 국토를 경영하고 백성들에게 혜택을 베풀 것은 생각하지 않고 밤낮으로 정치 권력.. 더보기
도전은 힘이 들 뿐, 두려운 일이 아니다 책소개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안철수 교수의 정치 참여에 대한 고민에서 인간 안철수에 대한 궁금증,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문제,공교육의 붕괴와 학교폭력,언론사 파업과 강정마을 사태 등 사회 쟁점에 대한 견해, 복지와 정의와 평화를 바탕으로 쌓아올린 대한민국의 비전과 통찰, 그리고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 대해 이야기가 담긴,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와의 대담집. 기성 언론이 충분히 조명하지 못했던 사회 주변의 이슈에 천착해온 제정임 교수는 국민멘토로서 한국 사회의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고민해온 안철수의 폭넓은 생각을 물었다. 이 책은 인간 안철수가 근래 생각하는 많은 것을 담아낸 기록이자, 지금 우리 사회에 대한 진단, 그리고 우리가 열망하는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생각을 담고 있다... 더보기
억울한일은 꼭 풀어줘야됩니다 내동생의 지인의 일이라고 합니다. 제 친구 정민지양은 2012.09.07 "부산좋은문화병원"에서 득남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망했습니다. 꽃다운 나이 만26세 작은체구 키153이였던 2012.09.03 재왕절개 수술을 받기로 했으나 과장이 휴가라며 출산일이 미루어 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며칠이 지나 제친구의 배안에 있던 애기는 옆으로 돌아눕게 되었고 자연분만조차 힘겨워 재왕절개를 해서 아이를 출산해야 된다며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배위에 올라타서 배를 눌리고 일반인이 많이 맞아도 두번맞는다는 유도촉진제를 여섯번이나 투입을 했다고 합니다. 힘이 안들어간다고 말을했지만 병원장이 들어와 자연분만 가능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결국 자연분만이 힘겨워 재왕절개를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더보기
제가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안철수의 생각저자안철수 지음출판사김영사 | 2012-07-19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가슴 가장 깊숙한 곳에서 꺼내놓는 안철수의 생생한 육성과 내면 ... 역대 대통령중에 내가 가장 싫어했던 사람은 노무현 전대통령이다. 하지만 가장 인간적인 모습으로 좋아했던 대통령도 노무현 전태통령이다. 한마디로 머리나쁜 나는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을 할 사람이 아니라는것이다. 그것에 대한 결정은 대통령탄핵후 모습, 그리고 감성적 정치로 인해서 싫어하게 되었다 . 그래서 지금도 간간이 마눌님이랑 괜한 언쟁도 할때도 있었다. 이책을 접하게 된것은 요즘 언론에서 안철수, 안철수 하기에 그리고 그런 그가 책을 내었다기에 그리고 우연이 친구넘이 가지고 있기에 함 읽어보려고 한다. 이책에서 읽어본 부분은 딸랑 여는글이다. 그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