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풍요로움을 누구나 다 알고 있을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자연에서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찾지 않는다. 스스로 만든 틀속에서 살아가며 행복하다고, 행복해 질수 있을것이라고 암시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이효석의 들에서 생각나는 부분은 하나다. ‘나의 욕심을 만족시키기에는 불과 몇송이의 딸기가 필요할 뿐이었다. 차라리 벌판에 지천으로 열려 언제든지 딸 수 있는 들딸기 편이 과수원 안의 양딸기보다 나음을 생각하며 나는 다시 철망을 넘었다.’ 아마 인간은 아담과 이브의 에덴을 동경하면서, 그 에덴으로 돌아가려고는 하지 않는 듯 하다.
추천 도서 : 메밀꽃 필 무렵
추천 서점 : 교보문고
책소개
자연과 인간의 혼용된 삶을 그려낸, 우리나라 20세기 초반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성과 자연, 그리고 인간이 어우러진 서정의 세계를 구축해온 저자의 대표적 작품 <메밀꽃 필 무렵>뿐 아니라, <산>, <들>, <돈>, 그리고 수탉 등을 실었다. 뒷부분에는 작품 해설은 물론, 저자 연보를 담았다.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이효석
|||한국 단편문학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했던 1920년대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였다. 강원도 평창 출생으로 경성 제1고보(현재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현재의 서울대학교)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 <조선지광>에 단편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로 데뷔하였다.
『행진곡』 『기우』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희(九人會)에 참여, 『돈』『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1934년 평양 숭실전문 교수가 된 후 『산』『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했고, 1936년에는 한국 단편문학의 전형적인 수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다.
그의 문체는 세련된 언어, 풍부한 어휘, 시적인 분위기로 요약할 수 있으며, 시적인 정서로 소설(산문문학)의 예술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1942년 평양에서 결핵성 뇌막염으로 3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YES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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