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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행복은퇴설계

[행복은퇴설계] 은퇴후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행복은퇴설계] 은퇴후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나이 든 부모가 자식 신혼집 얻어주느라 노후자금을 할 경우, 5년~10년 안에 혼주 세대가 집단으로 빈곤층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중산층과 서민 혼주 2명의 자산 등을 분석 한 후, 그들의 노후를 예측해봤다.


자산 5억원 서울 직장인 혼주 은퇴 후 월소득 354만원 → 141만원

대기업 부장으로 4억짜리 서울 강북 아파트와 저축, 주식 1억원 상당을 가지고 있으며 아들은 ‘취업 후 월급의 절반을 저축해도 둘이 모아서 결혼하려면 10년은 걸린다’며 ‘결혼이 닥치면 부모닙께서 도와주지 않겠느냐’고 했다. 김씨 부부가 아들 집값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현금 자산을 연금으로 전환해 매달 47만원씩 받고, 국민연금(월123만원),퇴직연금(60만원),개인연금(25만원),주택연금(역모지기,86만~99만원)까지 합쳐서 총 341만~354만원으로 한 달 살림을 꾸릴 수 있다. 아들 집값을 지원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김씨가 부동산을 담보로 1억 5000만~2억원을 대출받을 경우, 원금과 이자를 아들이 전부 갚아도 김씨의 소득은 255만원으로 줄어든다.


자산 2억2천 지방 자영업자 아들 1억 주면 월 45만원으로 버텨야

박승자(가명,54)씨는 광주광역시에 있는 1억 2000만원짜리 아파트에 살면서 중소기업에서 퇴직한 남편(61)과 함께 외아들을 키웠다. 남편 퇴직금과 주식을 합쳐서 1억원 정도 있다. 외아들 결혼 날짜가 다가오면서 박씨는 고민에 빠졌다. 박씨가 아들 집값을 대주지 않을 경우, 현금 자산을 연금으로 진행하고(월 49만원), 국민연금(월 30만원), 기초노령연금(15만원),주택연금(24~28만원)을 합치면 매달 나가는 고정지출(보험료 등 28만원)을 빼고도 월 90만~94만원으로 한 달 살림을 꾸릴 수 있다. 하지만 저축을 헐어서 아들 집값 9,200만원을 대주면, 한 달 수입이 41만~45만원으로 줄어든다.


은퇴 후 하지 말아야 할 7계명

1. 자식에게 재산을 모두 맡기고 생활비를 타 쓰는 것.

2. 자녀가 출세하면 노후생활이 편안해리리라고 기대하는 것.

3. 자녀에게 사교육비를 엄청나게 지출하며 노후준비를 미루는 것.

4. 남편 사망 후 홀로 생존하는 부인의 노후생활을 미리 준비하지 않는 것.

5. 생활비만 준비하고 의료비를 준비하지 못해 결국 자식들에게 의존하는 것.

6. 말로만 자식에게 의존하지 않는다고 큰소리를 치면서 노후생화을 구체적으로 설계하지 않는 것.

7. 노후에 모든 사회생활을 중단하고 집에서만 지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