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궁금한것들

4월 1일 만우절의 유쾌한 장난

 4월 1일 만우절의 유쾌한 장난

만우절의 유래는 여러가지설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유럽에선 1564년까지 4월 1일을 새해로 규정하고 있었는데 프랑스는 샤를 9세에 의해 지금의 4월 1일에서 1월 1일로 새해의 첫날로 변경하였고 이 소식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은 여전히 4월 1일에 축제를 벌였다. 이런 사람들을 '사월의 물고기'라고 불렀으며 친구가 자는 머릿맡에 천궁좌의 하나를 상징하는 물고기를 놓는 등의 장난을 치며 조로하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만우절날 유명한 장난으로는 흑백TV시대인 1962년 4월 1일 스웨덴의 방송국 기술자인 스텐슨이 출연한 뉴스에서 "흑백TV 화면에 나일로 스타킹을 씌무면 컬러로 방송을 볼 수 있다고 얘기를 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대로 따라 했다는 해프닝이 있다.


서양과 다르게 우리나라는 농담과 장난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농담과 장난을 마음것 할 수 있는 만우절날에 소방서, 경찰서등에 장난전화를 거는 경향이 많았는데 대한민국 정부는 '만우절 장난전화는 범죄 행위'라고 규정하고 벌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부과할 수 있는 강력한 조치를 했다.

만우절은 힘든 일상에서 가벼운 농담으로 약간의 휴식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고, 어느 정치인의 깜짝발표로 온 국민의 긴장감을 덜수 있는 여유가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