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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것들/일상

[정치이야기] 국민의 당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정치이야기] 국민의 당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정치는 누가 해야 하는가?

정치는 국가의 구성원의 각양각색의 모습을 대표하는 사람이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그러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그런 면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어던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이 마지막에 정치로 성공을 하려는 것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왜~~ 성공한 사람이 정치를 하려고 하는가? 성공한 사람이 실패한 사람의 모습을 대변할 수 있을까? 성공한 사람은 남들보다 더 뛰어난 무언가를 가지고 있기에 더 많은 장점을 가졌을 것이라 생각은 하지만 꼭 그 사람들이 정치를 잘한다는 보장은 없을 것이다.

정치는 각양각색의 사람 세대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두루 있어야 된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아주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혁신과 개혁이란 포장아래 기성정치인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이슈를 만들었다고 해서 철학적, 정치적 신념이 높다고 할 수 없는데 그저 한 순간의 이슈로 이름을 알렸다고 해서 정치에 뛰어드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라 생각이 든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각양각색의 모습을 대변하고 세대를 대표한다고 하여 자당의 개혁의 도구로 사용된 젊은 정치인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국민의 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김수민의원은 어떤 인물인지 모르기에 나의 선입견으로 판단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금번 413총선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검찰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에 문득 생각이 든다. 이제 사회에서 성공을 맞볼 나이에 뜬금없이 왜 정치에 입문했을까? 그리고 자신의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1억 7820만원의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가 사실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라 생각이 든다.

 

 

부디 국민의 선택이 옳았다고 여겨지게 별문제 없기를 바라지만, 잘못을 했다면 기존 정치인들처럼 행동하지 말고 빠르게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의 본업으로 가길 바란다. 그런데 안철수 대표는 왜 측근의 보고만 듣고 쉽게 이야기는 하는 것일까? 국민의 눈을 본다고 말하면서 그냥 자신의 눈으로 판단하는 박모양이랑 너무나 비슷한 것 같다. 정치인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으로 스스로 찾는 성찰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