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고 입사한 회사가 있었고 매우 위태롭게 운영되고 있었다. 우리 직원들은 늘 하는 이야기가 더 떨어질 곳이 없으니 위로만 올라가자며 서로를 위로하며 망해가는 회사를 일으키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결국 직원들은 하나 둘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게 되었고 그때 느꼈던 것이 쓰러진 자는 때론 땅을 파고 들어갈 때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숫자에 음수가 있듯 사람의 마음에도 바닥은 없는듯하다.
최근 북한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내 생각엔 북한은 ‘쓰러진 자’라고 생각이 든다. 북한의 위정자들은 나라가 망할까 는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자신들이 망할까를 두려워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세계의 압박에도 결코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에겐 쓰러진 나라이기에 더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닐까? 그리고 북한을 보는 우리의 시각은 어떤가? 6.25가 끝난 지 올해로 60년이 되었다. 60년 동안 대한민국은 북한에 자세를 낮춘 적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아마 시간의 크기만큼 더 거만하게 변하지는 않았을까? 아니 지금은 거만을 넘어서 북한은 사라져야 할 집단이라고 말하고 있지는 않을까? 만약 통일이 된다면 대한민국이 원하는 통일이 된다면 그들의 지배계층은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은 그것에 대해 환영할 것이다. 하지만 북한주민을 대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어떨까? 아마 지금 같은 모습만 보인다면 통일 후 북한주민은 그저 빨갱이 일뿐이다. 대한민국 정부에게 말하고 싶다. 정권을 획득할 때의 모습을 생각하기를 선거 때뿐이지만 국민에게 머리를 ‘낮춘 자’가 정권을 잡았고, 거만하게 군자는 심판을 받았다. 아마 북한에게 머리를 낮출 때 대한민국 정부가 바라는 방향으로 끌고 갈수 있을 것이다. 북한은 쓰러져 두려운 것이 없으니..
추천 도서 :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추천 서점 : YES24
책소개
독일의 근대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대표작
의지의 세계는 살아있는 자연의 세계이다.
쇼펜하우어의 주요 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헤겔로 대표되는 이성 철학을 거부하고 의지에 의하여 세계를 파악하려고 한 책이다. 쇼펜하우어에 의하면 이성은 두뇌현상일 뿐이고, 의지의 제약을 받는다고 하였다. 또한 의지는 사물들을 통하여 다양하게 객관화되는데, 이렇게 의지가 객관화된 세계를 표상의 세계라고 한다.
이 책의 전체적인 사고를 지탱하는 틀은 표상들이 결합하는 방식에 따라 생성, 존재, 인식, 행위의 동기 4가지 범주로 구분된다. 이를 기반으로 1권에서는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라는 명제로부터 출발한다. 2권에서는 표상된 개념들의 본질을 고찰하는 것으로 나아간다. 제 1·2권이 의지를 긍정적인 방식으로 다루는 반면, 미학과 윤리학을 다루는 제3·4권은 의지를 부정하는 것이 해방될 수 있음을 역설한다.
흔히 염세주의 철학자로 불리는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광범위한 독자층과 명성을 얻은 독일의 근대 철학자이다. 그의 사상은 정신과 이성이 아니라 직관력, 창조력, 비합리적인 것에 주목함으로써 부분적으로 니체를 거쳐 생기론, 생철학, 실존철학, 인간학과 특히 현대 심리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렇게 쇼펜하우어의 영향이 여러 분야에 걸쳐있는 까닭은 무엇보다 쇼펜하우어가 깊은 통찰력과 문필가로서의 뛰어난 재능을 겸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쇼펜하우어
|||헤겔을 중심으로 한 독일 관념론이 맹위를 떨치던 19세기 초반, 이에 맞서 의지의 철학을 주창한 생의 철학자로 유명하다. 칸트의 인식론과 플라톤의 이데아론, 인도 베단타 철학의 범신론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쇼펜하우어의 사상은 독창적이었으며, 니체를 거쳐 생의 철학, 실존철학, 인간학 등에 영향을 미쳤다.
1788년 2월 22일 지금 폴란드에 속해 그단스크(Gda?sk)로 불리는 오래된 도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은행사업에도 관계하는 유복한 사업가로 아들 쇼펜하우어에게 자기 사업을 물려주려 했으나, 쇼펜하우어는 상속한 유산을 생활 수단으로 삼아 평생 철학과 저술 활동에 전념했다. 어머니는 여러 문학 작품을 남긴 작가였다. 어린 시절부터 영국·프랑스 등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했던 일이 그의 세계관·예술관에 영향을 주었다. 또 작가였던 어머니 요한나와의 불화·대립은 그가 여성을 혐오하고 멸시하게 된 하나의 원인이 되었다.
1809년 독일 괴팅겐 대학에 입학하여 자연과학과 철학을 전공하다 1811년에 베를린 대학교로 옮겼다. 1813년, 루돌슈타트에서 『충족이유율의 네 가지 근원에 대하여(1813)』(Uber die vierfache Wurzel des Satzes vom zureichenden Grunde)라는 박사학위 논문을 완성하여 예나 대학으로부터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괴테의 색채론에 자극 받은『시각과 색채에 대하여』(Uber das Sehen und die Farben)라는 저서를 완성했으며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1819)』를 발표했다. 20대 후반부터 30세에 이르러 완성한 이 저서는 당시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으나 이 저서로 인하여 쇼펜하우어는 베를린대학의 강사가 되었다. 쇼펜하우어는 베를린 대학교에서 독일 관념론의 대성자 헤겔과 맞서는 강좌를 개설했다가 완패한 뒤 은둔 생활 속에서 학문 연구에만 몰두했다. 그가 세상의 인정을 받게 된 것은 1851년에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의 보충이라고 할『인생을 생각한다』라는 말년의 저서를 내면서다. 이 책으로 그는 대중의 인기를 얻게 되었다.
말년에는 그 동안 집필한 저서들을 마무리하며 지냈으며 『의지의 자유에 대하여』,『독일 철학에 있어서의 우상 파괴』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1860년 9월 21일, 72세의 나이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생을 마감했다. [YES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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