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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

깨닫기만 하고 실천을 안 하면 깨달음이 아무 소용없다. -힐티

깨닫기만 하고 실천을 안 하면 깨달음이 아무 소용없다. –힐티

과거엔 교육을 받은 사람의 수가 지금보다는 매우 적었을 것이다. 그러기에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그만큼 큰 책임감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받은 높은 교육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다. 그래서 실천이란 덕목까지 강조 되지 않았을까? 그런데 현대사회엔 높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많다. 많아도 너무 많다. 아마 지금 평범하게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 100년 전으로 간다면 시대를 대표하는 석학일지도 모르지만 지금의 지식은 그저 평범한 것이지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조금 좋은 대학을, 조금 더 머리가 좋다고 해서 까불지 말기 바란다. 그냥 평범하게 자숙하고 지내는 것이 현대사회의지식인이다. 그리고 우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21세기를 대표하는 석학은 말없이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추천 도서 :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추천 서점 : 영풍문고

책소개

스위스의 생활 사상가 카를 힐티의 2대 거작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와 〈행복론〉을 독문학계의 거장 곽복록 교수의 명역으로 출간했다.
이 두 거작은 참된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어떤 삶이 진정 행복한 삶인가에 대한 힐티의 대답을 담고 있다. 깊은 사색과 신앙이 낳은 힐티의 사상은 올곧고도 풍요로운 인생의 모습을 보여 주고, 행복에 이르는 길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성서, 에픽테토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단테, 똘스또이에서 뽑아낸 지성의 에센스와 지혜가 담긴 그의 글은 현대인을 인생의 행복으로 이끄는 길라잡이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다.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는 1년 365일 동안 매일 조금씩 읽으며 묵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성경문구를 밝혀, 묵상에 도움을 주고 보다 깊이 있는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였다. 〈행복론〉은 ‘즐겁게 일하는 방법’, ‘에픽테토스’, ‘행복’, ‘인간에 대한 지식’, ‘두 종류의 행복’,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등 다양한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 반성 속에서 삶의 진정성을 이끌어내는 그의 인생철학을 오롯이 담고 있는 책. 70여 페이지에 이르는 성경과 관련된 그림들을 모은 컬러판 화보는 저자가 성경에서 받은 영감과 감동의 깊이를 말해주는 듯하다.[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카를 힐티

카를힐티 힐티는 스위스의 법률가이자 사상가로 장크트갈렌 주의 작은 도시 베르덴베르크에서 출생했다. 독일 괴팅겐 대학·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법률학을 공부하고 런던·파리 등에 유학하였다. 1855년 고향에서 변호사로 개업하고 18년간 이 일에 종사했다. 1874년 베른대학의 헌법과 국제법 교수를 거쳐 총장을 지냈고, 1890년 국회의원이 되어 여성 참정권운동을 전개, 1909년 헤이그 국제중재재판소 위원을 지냈다. 힐티는 마지막까지 말과 행동이 일치한 것으로 유명하다. 노년까지 활발한 활동력을 유지했고 매우 부지런했다. 대학 강의도 아침 시간을 택해 겨울에는 아침 8시, 여름에는 7시에 시작했다. 대학에서 그의 75세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좋은 시간을 묻자 ‘아침 7시가 가장 좋다’고 대답한 일화도 있다.
만년의 힐티는 딸들과 제네바 호수 별장에서 지냈다. 어느 날 아침, 산책에서 돌아온 힐티는 딸에게 ‘조금 피곤하니 따뜻한 우유를 가져다 주렴’하고 말했다. 딸이 우유를 가지고 돌아와 보니 힐티는 잠든 듯 죽어 있었다. 책상 위에는 그날 아침에 작성한 〈평화론〉이라는 원고가 남겨져 있었다. 이날이 1909년 10월 12일로 힐티는 향년 77세다. 힐티의 이름이 세계적으로 알려진 것은 종교적·윤리적 저작에 의해서였는데, 그 가운데 잘 알려진 것이 이 책에 실린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1901∼1919)》와 《행복론(1891∼1899)》이다. 1909년 힐티는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렀던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제2부 초고를 끝맺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는데, 부족했던 부분은 딸 멘타 힐티가 아버지의 저서 가운데서 보충하여 책을 완성했다. 그의 사상은 그리스도교 신앙을 기반으로 하는 이상주의적 사회개량주의로, 생명 없는 신학이나 교의를 싫어하여 복음의 숙독과 그 실천에 중점을 두고 직접 생활에서 실천하였다. 이것은 고전적 교양의 휴머니즘과 스토아적 금욕정신의 반영이라 할 수 있다.[
YES24 제공]

미래에셋생명 장수영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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