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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

[오늘의 격언] 인간의 고독감은 삶의 공포일 뿐이다. -오닐

 

우리집 꼬맹이는 매일 이야기한다. 심심해, 심심해... 

아기들의 무한 에너지에 놀라면서도 어떻게 눈뜨고 있는동안 10분을 가만이 있지 않을까?

밥먹을때, 잠잘때, 책볼때 외엔 끝도 없이 움직이고, 잠시 쉬고 있는가 싶으면 심심해..심심해를 연발한다.

 

이건 구지 아기라서 그런것은 아닐것이다. 성인들도 혼자 남겨져 있으면, 고독감에 몸서리치게 힘들어 할것이다. 요즘 은둔형 외톨이에 대해 뉴스에 자주 나오는데 아마 누구나 할일이 없어지면 혼자남겨지면 심심해를 연발하다 결국 나쁜 에너지에 먹히겠지.. 이 세상엔 나라는 존재는 하나이다. 그건 결국 외롭고, 고독한것이다. 세상 누구와도 다른존재로서 살아가야하니 고독과 외로움은 당연한것이다.

 

당연한것은 받아들여야된다. 당연하고 자연스러운것은 공포가 되지 않는다. 그러면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을수 있을것이고, 그 즐거움은 어울림이라는 걸 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