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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

[격언] 친구가 많다는 것은 친구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간혹 개그프로그램을 보며 까르르 웃으며 즐거워 한다. 특히 기분이 꿀꿀하거나 왠지 다운될때는 나의 기분을 풀기위해서 개그프로그램을 본다. 그리고 최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웃음’이란 책을 읽었다. 2권으로 되어있는책인데 재미가 없어 1권만 읽고 접었다. 다음에 생각이 나면 나머지 2권도 읽어보겠지만 지금은 그다지 읽고 싶은 마음은 없다. 이 웃음이란 책은 어느 스탠딩 코미디언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심장마비로 죽은 코미디언을 타살이라는 가설를 잡아 취재하는 기자의 이야기이다. 베르나르 책을 좋아하시는 분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예전엔 베르나르의 책이 상상력을 자극하여 좋아했지만, ‘신’을 읽은뒤부터는 그 상상력을 자극해주지 않아 안읽으려고 한답니다. 개그맨, 코미디언들은 웃음을 파는 사람들이.. 더보기
진정한 행복을 만드는 것은 수많은 친구가 아니며, 훌륭히 선택된 친구들이다. 벤 존슨 오늘은 부산의 백양산을 오르려고 사직동에서 출발을 했다. 나의 산행의 목적은 목적지만 정해놓고 무작정 가고 싶은 길로 가는 것이었다. 그 동안은 그냥 길 따라 가도 원하는 곳으로 갈수 있었는데, 오늘은 그러지 못했다. 가다 보니 중간에 기착지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분명 난 저 봉우리를 지나 가야 되는데 왜 저놈의 봉우리가 자꾸 뒤로 가는 것일까? 난 어쩔 수 없이 왔던 길을 다시 가게 되었고, 아주 조그맣게 길이 나있는 곳으로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도착한 중간기착지 하지만 예정된 시간보다 훨씬 오버한 상태였고, 난 또 다른 길로 걸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아파트가 보이고 산을 나오게 된 것이다. 이런 내가 목표로 정한 산은 저멀리있는데 산을 내려오다니 그것도 나온.. 더보기
[격언] 의지가 굳은 사람은 행복할지니, 너희는 고통을 겪겠지만 그 고통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테니슨 일 때문에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편인데 많은 사람들과 만남은 사람을 믿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자꾸 가지게 된다. 사람과 사람의 약속은 지키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어기기 위해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여겨진다. 그러면서 반성을 하게 된다. 어쩌면 내가 다른 사람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기 때문에 타인도 나의 믿음을 져버리는 것이라고, 이렇게 스스로를 반성하지 않으면 삶이 황폐해질 것 같기에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부탁을 하고 싶다. 자신의 의사를 정확이 말하라고, 의지가 굳은 사람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결국은 하게 된다. 그러기에 의지가 굳은 사람은 그 행동과 말에서 나타난다. 세상엔 두 가지 일이 있다. 하기 싫은 일, 하고 싶은 일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의지가 있는 사람은 하고.. 더보기
[한국 근대 단편 소설] 산정 -이효석 매주 등산을 간다. 산은 나에게 휴식처는 아니지만 등산을 가려고 한다. 도시속의 정형화된 길을 걷는것이 지겨워서 일까? 꼬불꼬불한 산길은 걷다보면 더 신나게 걸어갈수 있다. 그러다 산정상에서 바라본 지평선을 보면 슬픔을 느끼게 한다. 정상에서 보는 도심은 꼭 개미집처럼 보인다. 그리고 모든것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저 많은 사람들은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것일까? 하루 일과의 피로를 술한잔으로 풀고, 삶의 걱정을 자식에게 보상받으려 하고, 인샘의 목표를 돈으로 잡는 생활에서 어떤 누가 행복한 삶이였다고 말할까? 궁금해진다. 난 매주 등산을 간다. 내가 등산을 가는 이유는 나를 찾기 위해 가는것이다. 이효석의 ‘산정’도 일상에선 신교수, 박교수 일지라도 산에서는 신서방, 박서방이 되고 싶어 산에 간다. 책.. 더보기
[격언] 오래가는 행복은 정직한 것 속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리히텐베르히 2013년 5월은 대한민국의 국격이 상당이 떨어진 달이라고 기억될 것이다. 청와대 대변인이 미국이란 거대한 나라에서 교포 여대생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사실은 온 국민이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박근혜정부는 이 사건으로 인하여 아마 커다란 정치적 한계를 맞이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머 그런 것은 나 같은 사람이 걱정할 문제는 아니고, 윤창중이란 이넘의 대변인 때문에 어쩌면 해외여행을 가는 한국인들을 보면 젊은 여자들이 엉덩이를 숨기는 웃기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걱정이다. 한국사람 태권도 잘하세요, 싸이춤 좋아요, 엉덩이 만지지 마세요. 아이고 부끄러워라 그리고 이 사건을 발생한 사람은 사라졌단다 한나라의 얼굴을 자처하던 사람이 몰상식한 일을 한 것도 부끄럽지만 숨는 것은 더더욱 부끄러.. 더보기
[격언]모든 사람에 대해서 친구인 사람은 누구에 대해서도 친구가 아닌 것이다. -이언 친구란 어떤 존재인가? 난 아직 모르겠다. 머 내가 알고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모른다고 하는것이 새삼스럽지도 않고 부끄럽지도 않네 하지만 친구라는건 정말 모르겠다. 아마 내가 어떤 계산이나 생각을 하게 하는 존재가 아닌 사람이 친구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요즘 사회는 인맥, 인적 네트워크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면서 되도록 많은 사람을 알고 있는것이 커다란 자산처럼 여겨지는 사회다 보니 모두가 친구가 되는 사회인듯하다. 그래 세상모든 사람들이 서로 친구라면 얼마나 좋을까? 모든일은 내일처럼 해주는 친구들로 쌓여있는 사회 정말 아름다운 사회가 아닌가? 하지만 실제 우리 사회는 점점더 각박한 사회가 되어 간다고 이야기를 한다. 알고보면 친구가 없는것이란 말이지, 난 지금도 외롭다. 지금 난 내방에 혼자 앉아.. 더보기
[격언] 행복을 잃기는 무척 쉽다. 왜냐하면 행복이란 언제나 분에 넘치는 것이기 때문이다.-알베르 카뮈 몰랐었다. 행복을 느끼는 것은 분에 넘치는일을 생겼을 때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을 아니 알고 있었지만, 잊어먹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언제나 행복한 삶을 바라지만 오늘의 목표가 이루어지면 내일은 새로운 목표가 생기고 우리는 끝없는 새로운 자극을 받아야 행복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저냥 물 흐르듯 아무일 없이 이렇게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아마 불행하다고 생각할겁니다. 그런데 가만이 생각해보면 당신의 과거보다 당신의 현재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나요? 그래 내가 원하는 방향은 아닌 삶을 살고 있는지는 몰라도 지금 난 과거의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더보기
행복은 무엇보다 건강 속에 있다.-G W 커디스 요즘 주말이면 꼭 등산을 가려고 한다. 토요일은 집 근처 얕은 산을 가벼운 산보로 등산하고, 일요일에는 나름 높은 산에 오른다. 처음엔 마음의 심란함을 달래기 위해 혼자의 시간을 갖고 싶어서 시작했던 등산이다. 하지만 아마리 얕은 산이라고 할지라도 정상까지 올라가는 데는 몇 번의 고비가 있다. 숨이 차고, 다리도 떨리고 그러면서 느끼는 건 내 몸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건강하지가 않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난 아직 젊기에 아직 건강하다고만 생각을 했었다. 주위에서 운동을 하라는 소리를 들으면 그래 난 운동을 땀흘리는것을 좋아하니 해야지 하면서 주말이 되면 아이고 귀챦아라고 하며 그냥 뒹굴거리거나 음주가무에만 여념 했었는데, 등산은 내가 생각보다 건강하지 않다는 걸 느끼게 해주었다. 행복은 무엇보다 건강.. 더보기
[격언] 시기심은 살아 있는 자에게서 자라다 죽을 때 멈춘다. -오비디우스 사람의 가장 큰 매력은 욕심을 가지는 마음이다. 욕심이 없었다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사회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도 없을것이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욕심을 가지지 마라고 또 교육을 한다. 그 욕심을 죽을때까지 이어질것이다. 난 욕심이 있다. 그 욕심은 내 마음이 말하는것을 마음껏 표현할수 있는 표현력을 가지고 싶은것이 욕심이다. 그래서 그림그리는 친구들이 마냥 부러울때가 많다. 내 마음을 정확이 표현하지 못하므로 생기는 오해, 갈등, 고민들은 항상 날 괴롭힌다. 그리고 그 표현력을 키우기 위해 난 상상을 하고, 그림을 그리고, 낙서를 하고싶다.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타인이 말한것을 욕하지 마라고, 타인의 잘못을 따지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그냥 자신이 하고.. 더보기
[격언] 쓰러진 자 망할까 두렵지 않고, 낮춘 자 거만할까 두렵지 않다.-J. 버넌 대학을 졸업하고 입사한 회사가 있었고 매우 위태롭게 운영되고 있었다. 우리 직원들은 늘 하는 이야기가 더 떨어질 곳이 없으니 위로만 올라가자며 서로를 위로하며 망해가는 회사를 일으키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결국 직원들은 하나 둘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게 되었고 그때 느꼈던 것이 쓰러진 자는 때론 땅을 파고 들어갈 때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숫자에 음수가 있듯 사람의 마음에도 바닥은 없는듯하다. 최근 북한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내 생각엔 북한은 ‘쓰러진 자’라고 생각이 든다. 북한의 위정자들은 나라가 망할까 는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자신들이 망할까를 두려워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세계의 압박에도 결코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에겐 쓰러진 나라이기에 더 살기 좋은 나라가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