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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

폭력은 언제나 반대되는 폭력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사르트르

과거엔 폭력으로 상대방을 제압을 했다면, 지금은 말로 상대방을 제압한다.

세상사람들의 눈과 귀가 커지면서 이 말의 폭력은 상상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한다.

사람들은 느껴야 한다. 상대방을 제압하고, 이기는 것이 행복의 척도가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인정하면 행복이 온다는 것을…

세상엔 결과가 중요한 일이 있고, 과정이 중요한 일이 있는데

우리 사회는 결과에만 너무 집착하는 것 같다.

기호 1번, 기호 2번 당신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지도자입니다.

상대방은 이겨야 하는 대상이 아니고, 자기 품에 안아야 하는 대상입니다.

 

추천 도서 : 구토 말

추천 서점 : 교보문고

책소개

『구토ㆍ말』은 프랑스의 현대 철학가 사르트르의 대표적인 글을 엮은 책이다. <구토>는 주인공 로캉탱이 바깥세계의 사물이나 인간에게서 느끼는 구토감을 속속들이 기록하고, 그 이유가 무엇인가를 추구한 일기형식 소설이다. <말>은 한 살 때 아버지를 여윈 저자가 외갓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보낸 유년시절에서 시작하여 책으로 가득한 외할아버지의 서재에서 ‘말’을 처음 만나고 혼자 배우고 쓰면서 ‘글’로 인류를 구원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 두 편의 소설은 20세기 불안한 시대에 등장한 저자의 실존철학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저자소개

장 폴 사르트르

1905∼1980. 파리 출생으로 두 살 때 아버지를 잃고 외조부 슬하에서 자랐다. 메를로 퐁티, 무니에, 아롱 등과 함께 파리의 명문 에콜 노르말 슈페리어에 다녔으며, 특히 젊어서 극적인 생애를 마친 폴 니장과의 교우는 그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평생의 연인 시몬 드 보부아르와도 그 시절에 만났다. 전형적인 수재 코스를 밟아 졸업하고, 병역을 마친 그는 항구 도시 루아브르에서 고등학교 철학 교사로 일하다가 1933년 베를린으로 1년 간 유학, 후설과 하이데거를 연구하였다.
사르트르는 1938년에『구토』를 출간하여 세상의 주목을 끌며 신진 작가로서의 기반을 확보하였고, 수많은 독창적인 문예평론을 발표하였다.『존재와 무』『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변증법적 이성비판』등을 발표하고『레탕모데른』지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2차 대전 전후 시대의 사조를 대표하는 위대한 사상가로 평가받았다.
그는 많은 희곡을 발표하여 호평받기도 했는데, 『파리떼』『출구 없음』『더럽혀진 손』『악마와 신』『알토나의 유페자들』 등은 그 사상의 근원적인 문제성을 내포하는 동시에 그때마다 작가의 사상을 현상화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1964년, 『말』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수상을 거부한 일화로 유명하다. 1980년 4월 15일 작고할때까지 끊임없이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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