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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 자유, 적극적 자유 자유는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자유를 향한 소명과 이를 실현할 능력이 있다. 이러한 소명에 부합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디의 여부는 사회적으로 결정된다. 모든 사람은 비인간적 예속, 궁핍과 공포로부터 자유로워야 하며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고 사회와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적절한 사회적 안전을 보장받고 있다는 확신 아래 안심할 수 있을 때만 그들의 자유를 충분히 행사할 수 있다 -Hamburger Programm,2007: 15 과연 우리는 자신을 위한 결정을 자신의 의지로 하고 있을까? 외부의 힘, 내면의 부족, 환경의 열악함등으로 자신이 진정원하는 걸 결정하고 있을까? 결국 사회는 그 방향으로 갈것이다. 그러기에 .. 더보기
쓰레기 문제 주민이 주인이다. 정치인의 선전 도구처럼 들릴수도 있지만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정말 주인의식이 필요한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매일은 아니지만 약간이나마 시간적 여유가 될 때 우리주변에 불편한것을 찾는다는 핑계로 동네 산보를 즐긴다. 몇일전 망미2동 고가다리밑을 지날때 다리기둥한켠에 쌓아놓은 쓰레기더미를 보고 왜 동네주민들이 운동하는곳에 쓰레기를 쌓아두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까이 가보았다. 그런데 쓰레기 무단투기 경고장이 붙어있는것이 아닌가? 그냥 인근주민들이 쌓아둔것이였다. 아이러니하게도 그옆에는 아름다운도시, 살고싶은 수영이라 적힌 자전거보관대도 보인다. 뭐가 아름답다는 것일까? 하지만 이렇게 쓰레기를 잘 보이게 해놓은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이 든다. 세번째 사진을 보면 왜 설치했는지는 모르지만 펜.. 더보기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노무현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더보기
[잡생각] 죽은 자를 슬러 말라. 죽은 자를 슬퍼 말라. - 랠프 채플린 싸늘한 흙 속에 누워 있는 죽은 자를 애도하지 말라 인간은 모두 한 번은 죽는 법 시신에 먼지가 켜켜이 쌓여가더라도 부드러운 대지가 따뜻한 손길로 그를 덮어주리니 저들에게 붙잡힌 동지의 운명을 슬퍼하지 말라 비록 강철로 만들어진 관에 산 채로 매장되어 무덤 속에 갇혀 있다 하더라도 그들은 불굴의 의지를 잃지 않으리니 대신 냉담하기 짝이 없는 대중들을 애도하라 세상의 커다란 불안과 잘못 앞에서도 감히 입을 열어 말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굴종의 사슬에 묶인 겁에 질린 대중들을 애도하라 어려운 말로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은 두가지로 분류가 된다고 생각된다. 하나는 정말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고 싶어서이고 또다른 하나는 자신도 이해를 못했기 때문이.. 더보기
[주말걷기] 부산 수영구 마을축제 그리고 촛불1주년 [주말걷기] 부산 수영구 마을축제 그리고 촛불1주년 토요일 아침부터 이리저리 많이도 걸었네요 그시작은 남천초등학교에서 열린 작은축제 수영구내 많은 봉사단체들이 참석하였고. 주민들은 작은 장터를 열어더군요. 봉사단체의 참석도 좋지만 주민들이 더 많이 참석이 되는 축제가 되면 좋겠더군요 이번이 처음이니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이 있을꺼라 기대해봅니다. 행사 후 황령산 올라가서 바다한번 쳐다보고식사하고 애인이랑 신세계백화점에 신발구경갔는데 서점앞에서 서성거렸네요 오후엔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며 광안리 생활예술제로 향했습니다. 수영구문화센터, 문화원 옥상에서 본 광안리바다 전경 옥상문은 개방하고 있다고 하니 한번 들러서 보세요. 분명 같은 광안리바다였지만 사뭇느낌이 다르고 더 좋았습니다. 수영구문화센터, 문화원 옥.. 더보기
부산 수영구 사적공원 걷기 부산 수영구 사적공원 걷기 도시에 살면서 파란하늘 푸른 숲을 볼 기회는 별로 없다.알록달록한 집들과 높이 올라간 고층건물들 속을 다니다 보면 사람이 살고 있는 곳에 살고 있는지 닭장에 살고 있는지 착각을 느낄 때도 있다.자연풍광을 보면 감탄하는 일보단 잘 지어진 건물을 보면 감탄하는 경우가 더 많고 감탄을 하면서도 왠지 씁쓸한 생각이 들 때도 있다.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환경은 약간 좋아졌고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 믿어본다. 산과 바다가 존재하는 부산에서도 수영구는 산과 바다가 조화롭게 있는 몇 안 되는 지역 중에 한곳이다. 황령산, 금련산 같은 산도 존재하고 광안리해수욕장같이 훌륭한 바다도 존재한다.그리고 수영구 사적 공원이라는 사적 공원도 있기에 나름 즐기려고 한다면 꽤 괜찮은 곳이다. .. 더보기
주말등산 금정산 동문에서 범어사까지 주말등산 금정산 동문에서 범어사까지 주말에 할일이 없었던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난다. 너무나 오랜만에 어떤 약속도 없는 토요일 오랜만에 큰 마음을 먹고 등산을 가기로 하였다. 항상 가고싶었던 금정산 능선을 쉬엄쉬엄 온천장역에서 203번 버스를 타고 남문에서 내려서 길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보이는 금정산성 동문 그리고 오른편으로 그냥 고고고 무작정 그냥 걸어간다. 초록이 초록초록하면서 사람을 반긴다. 가다보면 무언가가 나올것이고 범어사까지 그냥 쭈욱 걸어가면 된다. 거의 대부분길이 산책로처럼 이어져 있어서 누구나 편안하게 갈수 있는곳 편안하게 걸어간다고 해서 절대 지루하지 않는 곳 가끔 이렇게 지나가는 등산객들 사진도 찍고 또 가끔 열심히 걸으라고 화이팅도 외치면 지루하지 않게 볼거리도 있다. 어쩌다 길.. 더보기
[대한민국이 묻는다] 문재인 북콘서트 IN 부산 [대한민국이 묻는다] 문재인 북콘서트 IN 부산 공연이란걸 보러간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한창때에는 그냥 기차에 몸을 실어 어디든 그냥 갔었는데지난 일요일 그러니 2017년 3월 5일 부산 백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북콘서트가로 인하여 이른 아침부터 문밖으로 나가게 되었다. 공연 시작은 오후3시 하지만 난 11시에 공연장을 찾았다.온라인 예매는 15분만에 매진이 되었고, 12시부터 현장판매를 한다는 소리에 나름 빠른 시간에 갔지만 나보다 먼저 기다리는 분들도 계시고 자원봉사를 하는 분들도 계셨다.그런데 현장판매는 1인당 4매만 판매한다고 한다. 난 5장을 구매해야 하는데 참 난감해지는 순간이고 이른 시간부터 기다렸다고 떼를 써야 하나 고민을 했지만 그런 비상식적인 짓을.. 더보기
12월 3일 부산 서면 시국집회현장 2016년 병신년도 이제 12월이다. 올해도 정말 얼마남지 않았다. 올해가 제발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고, 올해 병신년의 마무리가 잘 되길 바란다. 아마 대부분의 국민들의 마음도 나랑 비슷할거라 생각한다. 하루빨리 그냥 일상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생활로 돌아가고 싶을것이다. 지난 10월부터 주말만 되면 거리로 뛰어나가고 있다. 거리로 뛰어나가 '박근혜 하야', '박근혜 퇴진', '박근혜 구속', '새누리당 해체'등의 구호를 외치며 걸어다닌다. 지난 3일에도 난 서면으로 나갔고 수많은 부산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같이 행진하고 외쳤다. 이재강 서.동구 지역위원장의 박근혜대통령 퇴진 서명운동동참을 외치고 있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의 퇴진 동참을 외치고 있다. 국민의 당도 더불어 민주당과 함께 퇴진서명.. 더보기
[상품소개] 미래에셋생명 웰엔딩보험 – 아름다운 마무리 [상품소개] 미래에셋생명 웰엔딩보험 – 아름다운 마무리 아름다운 마무리 미래에셋생명이 맞춰드립니다. 멀리 내다볼수록 인생은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잘사는 것만큼이나 웰다이 또한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일에 대비하고, 무진단의 폭넓은 가입조건과 간편한 가입절차의 웰엔딩보험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준비를 시작해 보십시오. 종신보험과 장례서비스의 제휴 미래에셋생명과 장례전문기업의 업무 제휴로 사망보장은 미래에셋생명에서, 토탈장례서비스는 장례전문기업에서 종신까지 각각 혜택 제공 폭넓은 가입조건 및 간편한 가입절차 가입나이는 만 15세에서 최고 75세까지, 직업의 제한없이 위험직종까지도 무진단으로 간편하게 가입 가능 우리나라 평균 장례비용 1,200만원 찾아가는 진심서비스 신청하기 우리나라 사망 남성 4명중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