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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

화는 불확실한 판단에서 기인한다. -러셀

나는 언제나 나 자신을 정당화 시키려고 노력을 한다. 내 행동과 말은 무슨 무슨 이유 때문에 그렇게 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보았을 땐 나의 행동과 말은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고, 용서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내가 모든걸 내 정당화에만 신경쓰기 때문일 것이다. 잘 알지도 못하는걸 내 기준에 맞추고, 잘 하지도 못하는걸 내 수준에 맞추는 어처구니 없는 잘못을 저지른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의 잘못인데도 타인을 향해 욕하고 비방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나 자신의 어리석음,무지함을 겸허히 받아 들일수만 있다면 나 상대에게 화를 내지 않을 것이고, 나 자신에게도 화를 내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좀더 넓은 안목으로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추천도서 : 러셀 서양 철학사

추천 서점 : 반디앤루니스

 

책소개

20세기 대표 지성 버트런드 러셀의 기념비적 명저. 그리스 철학에서 현대 분석철학까지!
서양 철학의 독보적인 정전으로 평가받는 인문서『러셀 서양철학사』. 이 책은 그리스 철학에서 현대 분석철학까지 서양철학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철학자의 주요 사상을 사회, 정치적 배경과 연결하여 저자 자신의 독특한 관점에서 기록한다. 서상복 서울시립대 교수가 현대적 감각에 맞게 다듬고, 원전에 근거하여 충실하게 번역하였다.
총 3권 75장으로 구성된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은 고대 철학, 카톨릭 철학, 근현대 철학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고대 철학에서 소크라테스 시대 이전과 이후의 사상 흐름을 살펴본다. 그 후 카톨릭 철학에서 교부 철학과 스콜라 철학을 중심으로 교회 철학의 성립과 전개 과정을 살펴보고 유대교, 이슬람교 문화와 철학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근현대 철학에서 데카르트, 로크, 칸트, 공리주의 , 논리 분석철학 등 주요한 인물과 사조를 살펴보면서 19세기 사상과 당대의 사회 문화적 배경을 알려준다.
저자 러셀은 철학자, 수학자, 사회운동가, 교육자이자 노벨상 수상자로서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이다. 탁월한 문장력으로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서술한 이 책은 러셀 특유의 재치와 유머가 책 전반에 흐른다. 러셀에게는 어떤 철학자도 존경의 대상이 아닌 비판의 대상이다. 비판은 거침없고 신랄하며 어떤 부분은 자신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고 시인한다. 날카로운 비판력과 통찰력, 명료성, 솔직함이 미덕인 이 책은 영미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사의 전범으로 인정받고 있다. [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버트런드 러셀

버트런드 러셀은 20세기 지식인 가운데 가장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던 인물로 철학, 수학, 과학, 역사, 교육, 윤리학, 사회학, 정치학 분야에서 40권 이상의 책을 쉬지 않고 출간할 정도로 왕성한 지식욕을 가진 인물이었다. 그는 1872년 영국 몬머스셔의 명문 귀족의 아들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하고 그 대학의 강사가 되었다.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 중 반전운동(反戰運動)에 참여한 것이 화근이 되어 사직했고, 그후 유럽 및 러시아와 미국 등을 방문하여 대학의 강의를 맡기도 했으나 주로 저술활동에만 전념했다. 그의 탁월함은 자신의 지능을 최대한 사용하는 놀라운 능력(그는 하루에 거의 고칠 필요가 없는 3,000 단어 분량의 글을 썼다고한다)과 기억력이 밑받침 되었지만 그의 활동력의 원천은 심오한 휴머니즘적 감수성이었다. 그의 사상은 분리된 두 개의 주제를 갖고 있었다. 그 하나는 절대 확실한 지식의 탐구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의 삶에 대한 관심이었다. 전자는 그의 스승이며 협력자였던 화이트 헤드와의 공저 "수학원리"로 결실을 맺어 현대의 기호논리학과 분석철학의 기초를 이루었다. 이 책은 수학적 대상을 실재라고...버트런드 러셀은 20세기 지식인 가운데 가장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던 인물로 철학, 수학, 과학, 역사, 교육, 윤리학, 사회학, 정치학 분야에서 40권 이상의 책을 쉬지 않고 출간할 정도로 왕성한 지식욕을 가진 인물이었다. 그는 1872년 영국 몬머스셔의 명문 귀족의 아들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하고 그 대학의 강사가 되었다.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 중 반전운동(反戰運動)에 참여한 것이 화근이 되어 사직했고, 그후 유럽 및 러시아와 미국 등을 방문하여 대학의 강의를 맡기도 했으나 주로 저술활동에만 전념했다. 그의 탁월함은 자신의 지능을 최대한 사용하는 놀라운 능력(그는 하루에 거의 고칠 필요가 없는 3,000 단어 분량의 글을 썼다고한다)과 기억력이 밑받침 되었지만 그의 활동력의 원천은 심오한 휴머니즘적 감수성이었다. 그의 사상은 분리된 두 개의 주제를 갖고 있었다. 그 하나는 절대 확실한 지식의 탐구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의 삶에 대한 관심이었다. 전자는 그의 스승이며 협력자였던 화이트 헤드와의 공저 "수학원리"로 결실을 맺어 현대의 기호논리학과 분석철학의 기초를 이루었다. 이 책은 수학적 대상을 실재라고 간주하여 논리에 의해 기초를 세우고 수학을 논리로부터 도출하려는 그의 시도를 담고 있었다. 철학자로서의 그의 업적은 특히 이론철학에서 두드러지고 있다.그는 무어, 비트겐슈타인 등과 더불어 케임브리지 학파의 일원으로 19세기 말부터 영국에서 유력한 학설이었던 관념론에 대한 실재론을 주장했었다. 하지만 그는 곧 헤겔학파, A.마이농 등 당대의 철학 흐름 변화를 따라 자신의 사상을 조금씩 발전시켰으며 신실재론을 주장하기에 이른다. 그는 인식론과 존재론을 사상의 소재로 활용했으며 영국 고유의 경험론을 그 바탕에 깔고 있었다. 그의 사상은 빈학파나 논리적 실증주의를 중시하는 철학자 및 논리학자에게 자극을 주게 된다. 논리학자로서의 러셀은 프레게의 업적을 계승했으며, 페아노와 쿠츨러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전해지며 데데킨트와 칸토어 등의 현대수학의 성과를 근거로 19세기 전반에 비롯된 기호논리학을 집대성했다. 현실 사회에 대한 진솔한 관심과 스스로가 자유로운 무정부주의, 좌파, 회의적 무신론적 기질이라고 불렀던 그의 성향은 제1차 세계대전 때에는 평화주의자로,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핵 무장 반대자로서 사회변혁운동에서 일관성 있게 표현되었으며 1950년 노벨 문학상 수상하고 1979년 웨일즈에서 사망할 때까지 문필가, 철학자, 무정부주의자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외계의 지식』,『철학이란 무엇인가』,『서양 철학사』,『사회개조의 제원리』, 『심리분석』, 『서양철학사』, 『물질의 분석』, 『의미와 진실의 탐구』, 『수리철학 서설』 등이 있으며, 특히 1950년에는 『철학에 있어서의 과학적 방법』, 『자유와 조직』, 『권위와 개인』 등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처음에는 작고 좁은 둑 사이를 흘러가고, 세차게 바위에 부딪쳐, 폭포가 되어 떨어진다. 그 사이에 차차 강폭은 넓어지고, 마침내 바다로 흘러들어감으로써 아무 고통도 없이 개인적 존재를 소멸시키게 된다. 노인이 되어 인생을 이렇게 볼 수 있는 사람은 죽음의 공포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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