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사회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 갑을관계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이런말이 나오는것에 별로 반갑지가 않다.
어제는 티비에서 편의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대기업과 대리점에서 갑의 부당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난 그 프로를 보면서 누가 갑이고 누가 을일까? 두 집단은 모두 좀더 편안하게 일하려는 집단으로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낮에 최저시급과 근로기준법에 맞추어 노동을 시키는 가계를 찾아다니며 좋은가계, 바른가계라고 떠드는 프로도 보았다. 최저시급이란 근로자의 생활을 보장 해주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면죄부를 주는 잦대라고 생각하는 나의 입장으로선 이해가 되지 않았다. 또한 실제 최저시급을 주는 일터에선 일 할 사람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이야기를 할 것이다. 그리고 오늘 나의 지인의 넋두리 농기계 수리일을 하는 이친구는 대리점에서 자신에게 와서 수리일을 물어보는데 일반인은 시설이 좀더 괜찮아 보이는 비용도 자신보다 높고, 기술도 떨어지는 대리점으로 간다고 한다. 왠지 모든것이 엉터리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어느순간 개인의 개성은 없어지고, 대기업의 상품만을 소비하는 사람으로 바뀐것이 아닐까? 싶다. 시간이 지나면 분명이 알게 될것이다. 다만 그 아는 시점에 자신은 그냥 일개미에 불과하다는 박탈감으로 혁명을 논하는 시기가 안되었으면 좋겠다. 갑을관계안에는 수많은 관계들이 있을것이고 끊는 물처럼 끊임없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현상이 있어야 건전한 사회가 될것이다. 기득권자들은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지 말고, 능력없는자에게 되물림하지 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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