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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

무지함을 두려워 말라, 거짓 지식을 두려워 하라. -파스칼

무지함을 두려워 말라, 거짓 지식을 두려워 하라. –파스칼

솔직히 나의 무지함에 난 두려워한다. 나의 무지함의 부끄러움으로 난 누구에게도 당당히 나의 주장을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저 혼자서 떠들고 날 정당화만 할 뿐이고. 이러다가 결국엔 세상엔 발자국도 남기지 못하고, 세상을 욕하며 살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나는 아직 무지하고, 알고 있는 지식 또한 거짓 투성이 이다. 그냥 나이가 들다 보면 그저 나이로 살아온 연륜으로 타인의 주장을 꺽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 그리고 어쩌면 무지한 것이 행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 모르는 게 약이다.

추천 도서 :  파스칼의 편지

추천 서점 : 교보문고

책소개

이 책은 『팡세』의 저자 파스칼이 그의 누이 페리에 부인과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 과학·철학· 종교에 관한 소품들 및 그의 누이가 쓴 '파스칼의 생애'등을 엮은 책이다. 39세라는 짧은 생을 살다간 파스칼은 원래부터 병약했으며, 고된 연구로 더욱 건강을 해쳐 의사의 권유대로 한가롭고 자연적인 삶을 영위한다. 파스칼은 여기서 더 나아가 초월성의 세계로 들어가며 신에게 귀의하는 이른바 '회심'을 하기에 이른다. 그의 전 생애를 뒤바꿔놓은 이 운명적인 사건을 통해 파스칼은 이제와는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 이같은 삶의 고비마다 파스칼은 의미있는 증언을 남겼는데, 이 책에는 파스칼의 그 '소품'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파스칼의 인간적 면모와 천재성, 종교에 귀의한 뒤 영적인 삶을 추구하는 고뇌에 찬 모습 등이 가식없이 드러나 있다. 또한 파스칼의 누이 질베르트 페리에가 쓴 <파스칼의 생애>가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다.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파스칼 블레즈

1623년 6월 19일, 프랑스의 오베르뉴 주 클레르몽에서, 세무관리인 아버지 에티엔느 파스칼과 어머니 앙트와네트 베공 사에에서 태어남. 1639년 <원추곡선시론(圓錐曲線試論)> 발표. 3년간의 연구 끝에 계산기를 제작함. 1646년 새로이 종교에 눈을 떠 이른바 '제 1의 회심'에 이르었다.
논문 <진공에 관한 새로운 실험><액체 평형에 관한 실험담><유체 균형론>(1663년 출판), <기중론(氣重論)>(1665년에 출판) 논문 집필.
1654년 <산수 삼각론>(1665년에 출판) 집필. 11월 23일 밤 10시 30분과 12시 30분에 성령의 감화를 받음. 이 경험을 기록한 <비망록>을 양피지에 써서 죽을 때까지 옷 속에 꿰매어 간직함. 이것을 파스칼의 '제 2의 회심'이라고 하였다.
주요저서로 <프로방시알>의 <제서간(諸書簡)> <은총론>(1779년 출판) 및 <기하학의 원리><사이클로이드에 관한 회장(回章)><기독교의 변증론>, <병의 선용을 기원하는 기도> [
도서11번가 제공]

미래에셋생명 장수영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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