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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

[영화] 절대 현혹되지 마라 - 곡성 [영화] 절대 현혹되지 마라 - 곡성 사람은 나약한 존재이고 절박한 상황에서 더더욱 나약하게 갈등을 하게된다. 아주 오랜만에 한국영화를 보게되었고 영화가 끝난 뒤 왠지 뒷통수를 한대 맞은듯한 느낌이 들었고 감독은 관객에게 무엇을 원하였는가? 아마도 관객은 감독의 낚시에 걸린 살지 못하는걸 알면서 살려고 파닥거리는 물고기로 만들었다고 여겨진다. 극중의 관도원을 낚시에 걸린 물고기처럼 처절한 몸부림으로 미끼를 삼끼게 하고 낚시바늘을 쉽게 빼기 위해서 순간의 안정을 준다. 그러나 결국 낚시에 걸린 물고기는 낚시꾼의 장단에 놀아나게 되는것이고 관객은 감독의 충분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이것이 결론은 아닐것이라 여기면 자리를 뜨지 못하게 만든다. 관객은 감독의 낚시에 걸려 이게 결말이 아니겠지.. 더보기
[영화] 캡틴아메리카 시빌월(Captain America:Civil War)을 보고 [영화] 캡틴아메리카 시빌월(Captain America:Civil War)을 보고 5월 5일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집근처 백스코에서 아이와 놀아주고 저녁을 먹으로 동양최대를 자랑하는 신세계백화점에 갔다가 커피한잔 마리서 간 영화관 영화관엔 생각보다 사람은 적었고 요즘 영화는 무얼하나 둘러보다가 아이가 좋아하는 '안녕 자두야'를 하는 것을 보고 어린이날이니 특별히 보여줬다. 난 별로 보고싶지 않아서 아이엄마를 같이 보내고 난 '캡틴아메리카 시빌워'를 보았다. 영화소개하는 유트브채널에서 엄청나게 추천도해서 오랜만에 혼자 영화관에 들어갔다. 개인적으로 마블보단 DC의 히어로를 더 좋아하기에 그다지 볼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최근 히어로 영화를 좋아하기에 아리따운 아가씨(?) 사이에 끼어서 보게되었다. 영화의.. 더보기
[미래에셋생명] 영화할인 이벤트 4월 영화(Movie) 랭킹은? [미래에셋생명] 영화할인 이벤트 4월 영화(Movie) 랭킹은? 미래에셋생명은 곡객 여러분께 좋은 혜택으로 보답하고자 영화할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영화의 감동을 특별한 혜택으로 수중한 사람들과 함께 누려보세요.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 회원 중 보험, 펀드및 신탁, 퇴직연금(DC/IRP) 상품을 가지고 계신 고객은 각 상품별로 연 3회, 최대 연 9회의 영화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만약 미래에셋생명 고객이면서 아직 홈페이지 회원이 아니신 분은 지금 바로 회원가입하시면 됩니다.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에 가입하시고 우측상단의 '러브에이지 클럽' 내에는 '찾아가는 입시전략설명회', 영화할인서비스','시네마데이' 그리고 초. 중학생 대상 학습 및 진로관련 검사를 할수 있는 'i-커.. 더보기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Batman v Superman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Batman v Superman 'man of steel' 이후 가장 기다렸던 영화 'Batman v Superma'을 드디어 보았다. 개인적으로 '어벤져스'보다 '저스티스리그'를 더 많이 보아서 그런지 '어벤져스'시리즈는 기다리지 않지만 '저스티스리그' 시리즈는 기다리고 있다. 특히 배트맨 대 슈퍼맨은 더더욱 기다렸다. 애니 '다크나이트 리턴'을 보면 이번 '배트맨 대 슈퍼맨'이 어떤 내용으로 나올지도 궁금해 했었다. 영화는 2시간 30분가량 무언가를 기대하게 하면서 지루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있는 배트맨의 모습도 아니고 우리가 알고 있는 슈퍼맨의 모습도 아니다. 아마 배트맨은 자신을 보호해줄 양친을 잃은 마음과 자신이 보호해줄 로빈을 지.. 더보기
2014년 추석은 추석특선영화를 즐기며... 2014년 추석은 추석특선영화를 즐기며...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 그리고 내일부터 시작하는 추석연휴기간 9월 6일부터 시작하여 9월 9일까지 대체휴일로 지정된 10일까지 5일간의 꿀맛같은 추석연휴이다.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과 오손도손 송편도 만들고, 차례도 지내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지만, 그래도 5일간의 긴 연휴는 무료해 질 수도 있다. 연휴가 끝나면 언제 이렇게 빨리 지나갔는지 하며 아쉬워 하겠지만, 심심하고 따분하고 할 일 없는 사람들을 위해 추석 연휴에 방영하는 추석특선영화는 그동안 보지 못한 영화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리고 9월 5일부터 추석특선영화는 시작된다. 9월 5일 EBS 10:45 연인이여 돌아오라 9월 6일 KBS 00:20 노예 12년 9월 6일 SBS 0.. 더보기
[해무] 한예리 - 바다의 안개같은 홍매 [해무] 한예리 - 바다의 안개같은 홍매 영화 '해무'의 홍매는 어떤 매력때문에 순수하게만 보였던 동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일까? 나는 배우 한예리란 이름을 영화 '해무'에서 처음 들었다.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에 대해 관심도 없고, 즐겨 보지 못해서 배우의 이름도 모를 수도 있지만, 조금 유명한 배우들은 내가 보기 싫어도 항상 TV브라운관에 보이게 된다. 특히, 영화 개봉이라는 이벤트가 있을 때엔 예능프로등 자신의 얼굴을 비치기에 영화를 모르고 배우를 몰라도 아! 얼굴은 알겠구나 였지만, 영화 '해무'의 홍매 역을 맡은 '한예리'씨는 정말 처음 봤으며, 신인배우도 아니고 주연으로 20여편을 찍은 중견배우라는 걸 해무의 '홍매'는 조선족으로 중국에서 밀항선을 타고 한국으로 밀항하려는 밀항인이다. 서울 구.. 더보기
영화 '해무(海霧'(2014.08.13) - 후기 영화 '해무(海霧'(2014.08.13 개봉) - 후기 8월 15일 광복절은 금요일이여 3일간 제법 긴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이였다. 그래서, 난 2가지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하나는 여름휴가를 부산으로 휴가오신 친지 가족들 접대만 하고, 여름 휴가다운 휴가를 보내지 못한 가족들을 위하여 경상남도 함양에 있는 '용추폭포'로 가족 나들이를 준비했었고, 또 하나는 만약 가족들의 귀차니즘으로 그냥 방콕에 있겠다고 하면 서울 나들이를 가려고 했다.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집회가 있다고 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아니 떳떳한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러나 이 모든건 비가 많이 내린다는 일기예보로 인하여 물거품이 되었다. 하지만 비는 그다지 많이.. 더보기
로빈 윌리암스를 그리며 생각나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로빈 윌리암스를 그리며 생각나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를 언제 보았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아마 고등학교를 다닐 때 보았던 것 같다. 한창 감수성 예민한 시기 이 영화를 보며 같은 고등학생의 이상과 현실의 벽에서 오는 동질감을 느꼈고, 나에게도 우리에게도 로빈 윌리암스(Robin Williams)역의 키팅 선생님을 그리워 했다. 그리고 고등학교 교실에서 책상위에 올라서서‘세상이 달라 보인다.’ 며 웃었던 기억이 난다. 그땐 우리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 상상했었고, 그러기에 천진난만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였다. 시간은 흘러 이마와 눈가에 주름이 지고, 이제 한 아이의 아빠로 살아가지만 그때의 교육 현실과 지금의 교육 현실엔 큰 차이를 느끼지 못.. 더보기
영화 "명량" 졸작(?), 명작(?) 그리고 나라를 위하는 마음 영화 “명량” 졸작(?), 명작(?) 그리고 나라를 위하는 마음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지 않는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SF영화, 큰 영화관 화면에서만 표현될 수 있는 영화만 극장을 찾아간다. 다영화관에서 볼려고 하는 영화는 내년쯤 개봉하는 ‘슈퍼맨’,’어밴져스’,터미네이터5’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 영화 ‘명량’은 제작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보려고 기다렸다. 왜? ‘이순신’ 이 이름 하나만으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가슴의 심장이 쿵쾅거리기 때문이다. 지금도 가끔 예전에 방영했던 KBS의 ‘불멸의 이순신’은 다시보기 하고 있고, 대한민국 드라마 부분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칠천도 해전에서 완패를 당한 조선수군을 육군에 병합하려는 선.. 더보기
레이드2 : 반격의 시작 레이드2 : 반격의 시작 지난 주 수영을 마치고 벤치에 앉아 있을 때 친구녀석이 무언가를 뚜러지게 보고 있다. 그러면서 레이드 봤냐고 물어보고, 난 전혀 들어 본적 없다고 이야기 했다. 아주 실감나는 막 액션영화라고 하며 입에 거품을 물고 칭찬을 한다. 그러면서 나보고 보러가자고 말하며 그전에 먼저 1편을 보라고 이야기 한다. 이런 어디서 구해서 본다는 말인가? 본인은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주지도 못하면서 그냥 보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2편을 보러 가자고 한다. 머 어쩌겠는가? 야밤에 이리저리 뒤져서 1편을 거금을 투자하고 다운받아서 봤다. 재미 나더라! 실감나는 액션, 연기자끼리 손 맞추는 흔적이 조금 나긴 하지만 아주 훌륭한 핵션이였다. 특히, 악당(?) 무술의 고수 ‘미친개’의 포스는 정말 후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