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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헬스케어

독감, 감기라고 생각하면 오산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날씨가 계속되면 몸의 생체리듬 혼란을 겪게 된다. 공기를 마시고 내뱉는 호흡기는 기온 변화에 민감해 환절기에는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워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다르기 때문에 치료방법도 달라야 한다.

고열과 근육통 동반한 전신증상, 독감

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등과 같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에 대체적으로 자연치유가 되는 감기와는 달리,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유행성 열성 호흡기질환으로 사망을 가져올 수도 있다. 독감바이러스는 크게 A형과 B형으로 나뉘며 각 형마다 변이를 일으켜 실제로는 무수히 많은 종류가 존재한다. 1~3일의 잠복기 후에 갑자기 38도가 넘는 고열에 온몸이 떨리고 힘이 빠지며 두통, 근육통 등이 심하게 나타나는 등 온몸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독감에 걸리게 되면 기관지 손상을 받고, 이로 인하여 2차적으로 세균감염이 일어나 세균성 폐렴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만약 독감이 회복될 즈음에 다시 열이 나고 기침, 누런 가래가 생기면 2차 감염에 의한 폐렴을 의심하여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유행성 독감, 예방이 최선

독감은 전염이 매우 잘 되는 질환이므로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독감이 의심되는 환자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예방백신을 맞는 것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독감바이러스의 감염을 막기 위한 예방접종으로 접종 후 2주 이상이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므로 가을철인 요즘이 적기이며, 늦어도 11월 중순까지는 맞아야 한다. 접종 후에 생성되는 항체의 예방효과는 약 6개월 정도 지속되니 계절마다 맞아주는 것이 좋다.

생활 속 독감 예방 수칙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다.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과로를 피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깃이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린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 (가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한다.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신다.

30분 이상 걷기, 스트레칭, 관절운동등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독감 TIP

독감백신은 임신한 여성에게도 안전하다. 하지만 임산부들에게는 주사제 백신을 맞아야 하며 코로 흡입하는 분무형 백신은 피해야 한다. 생후 6개월 이상이면 아이들도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다. 또한 독감에 걸려 열이 나는 것은 바이러스와 싸워 이기는데 필요한 생리현상이므로 극심한 경우가 아니면 해열제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독감 증상이 있는 소아에게는 아무리 열이 나더라도 전문의의 소견없이 함부로 아스피린을 투여하면 안된다.

미래에셋생명 장수영FC

010 9137 0235

stangenz@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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