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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헬스케어

손톱이 건강해야 온몸이 건강하다.

최근 네일아트를 자주 받는 직장인 여성 박 모씨(32)는 몇 주 전부터 손톱에 이상이 생겼다. 기분도 전환하고 패션 감각을 뽐낼 요량으로 많은 매니큐어와 아세톤을 몇 달간 사용한 결과 손톱 3분의 1정도가 손톱바닥과 분리돼 하얗게 떠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놀란 마음에 병원을 찾은 박씨는 다소 생소한 조갑분리증이란 진단을 받았다. 건강이 나빠지면 손톱에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손톱 상태로 건강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01. 흠이 보이거나 천천히 자란다면?

손톱 맨 겉면에 유독 파인 홈이 보인다면 피부 건선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손톱을 만드는 기질 부위에 건선이 생기면 손톱 표면 일부가 불완전한 각질로 만들어지고 그것이 그대로 내보내지면서 홈이 생길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은 건선 환자 가운데 25~50%가 경험하는 손발톱 병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치료는 기질 부위에 부산피질호르몬을 주사한다. 손톱이 부위에 부신 피질호르몬을 주사한다. 손톱이 평소보다 유독 천천히 자란다고 느껴진다면 갑상선 기능저하나 영양 부족 등을 의심해봐야 한다.

 

01. 손톱 흰 반점, 아이, 성인 원인 달라

손톱 위 흰 반점은 아이들에게는 기질 문제로, 성인에게는 원형탈모증과 같은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아이에게는 덜 성숙된 손톱이 그대로 내보내져 빛을 반사해 하얗게 보이고, 성인에게는 두피에 발생하는 원형탈모증 동반 증상으로 많이 나타난다. 원형탈모증이 원인일 때는 흰 반점이 불규칙하고, 지저분한 모습을 보이며 실제 원형탈모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성인은 간이나 콩팥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도 흰 반점이 나타날 수 있다.

 

03. 신부전증도 손톱이 알려준다?

종종 손톱 절반이 갈색으로 변해 있는 것을 주변에서 볼 수 있는데, 이는 만성신부전에 의한 현상일 수 있다. 만성신부전을 앓게 되면 손톱에서 먼 쪽 중 절반은 갈색, 나머지는 분홍색을 띠게 된다. 만성신부전으로 기질의 세포 분화 기능에 문제가 생겨 손톱 색깔이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손톱 변색은 대부분 질환 초기보다는 질환이 진행된 뒤에 발생하기도 한다. 건강한 손톱은 투명하고, 바른 모양과 두께를 유지하고 있다.

 

04. 두꺼워진 손톱, 무좀 의심

손톱이 남들보다 두껍고, 모양에 변화가 있다면 손톱 무좀과 같은 곰팡이균 감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정상적인 손톱 두께는 평균 0.5mm지만 그 이상이라면 두꺼워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손톱 두께 변화는 무좀과 같은 염증이나 외상에 의한 기질세포 이상 증식이 원일 때가 많다. 손톱이 두꺼워졌다고 무조건 무좀 치료약을 복용해서는 안되지만, 무좀 치료약을 3~4개월간 복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 매경헬스, 2012

미래에셋생명 장수영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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