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독서

생각하는 대로 살지 못하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스콧 니어링

오늘 다시 한번 ‘위대한 게츠비’를 다시 읽었다. 이 책은 너무나 지루해서 내용도 생각나지도 않고, 무엇을 말하려는지 다시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에 책장 구석에 있는걸 꺼내어 읽었다. 한 여자에 대한 한결같은 사랑이야기 이런 류의 책은 많이 있는데 왜 이 책을 추천하는지 다시 읽어도 모르겠다. 또 시간이 조금 지나 책장 구석에 있는 이 책을 발견하면 아마 다시 한번 꺼내어 읽을 것 같다. 사랑을 하면 무엇이든지 한다. 사랑을 하면 그 동안 자신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난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게 된다. 아마 사랑을 하며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온전이 자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마음 때문에 행복하다고 여겨지는 건 아닐까? 아무리 편안한 일을 하더라도 타인이 강요하면 힘든 것이고, 스스로 하면 즐거운 것처럼 말이야.. 세상을 살아가는데 자신이 생각하고 판단을 하는 것이 살아가는 것이지 타인이 시키는 대로 살아가는 건 연명하는 것 뿐이다.

추천 도서 : 스콧 니어링 자서전

추천 서점 : 반디앤루니스

책소개

1917년 반전 논문을 발표하여 스파이 혐의로 기소된 바 있는 스콧 니어링의 자서전. 그는 위험분자, 과격분자로 내몰려 사회로부터 철저한 소외를 당해야만 했던 인물이다.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추구하며 살다 간 고된 삶의 역정이 깊이 패인 주름살에 고스란히 배어 있다. [YES24 제공]

저자소개

스콧 니어링

|||1883년 미국의 탄광도시 펜실베니아의 부유한 사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할아버지가 경영하는 광산에서 가난한 노동자들에 대해서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젊은 시절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경제학 교수 생활을 하면서 자본의 분배문제를 깊이 연구했는데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어린이 노동 착취)에 앞장서다 해직되었다. 그후 톨레도 대학에서 정치학 교수와 예술대학장으로 활동하였으나 제국주의 국가들이 세계 대전을 일으킨 것에 대한 비판적인 견해를 주장하다 또다시 해직되었다. 1917년 반전 논문을 발표하여 1919년 연방법정에 피고로 섰지만 배심원들의 30시간에 걸친 긴 숙의끝에 무죄판결이 내려졌다. 그러나 사회로부터 위험분자, 과격분자로 몰려 소외를 당했다.
생의 후반기로 접어든 작가는 1928년 스무 살 연하의 매력적인 여성 헬렌 노드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였다. 두 사람은 자본주의 경제로부터 독립하여 자연 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고 살며, 사회를 생각하며 조화롭게 살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부부는 1952년 메인으로 이사하여 농사를 지으며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하였다. 1954년에 버몬트에서 산 기록을 『조화로운 삶』으로 펴내고, 1979년에는 메인에서 지낸 기록을 『조화로운 삶의 지속』으로 묶어 냈다.『그대로 갈 것인가 되돌아갈 것인가』는 1954년에 처음 냈고 1974년에 개정판을 냈다. 스코트 니어링은 그 밖에도 『진보주의자의 양심』을 비롯하여 수 많은 책을 써서 많은 이들을 깨우쳤다. 스코트 니어링은 백 년 동안 살고 1983년에 부인 헬렌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안하게 세상을 떠났다.
『그대로 갈 것인가 되돌아갈 것인가』는 스콧 니어링이 반자본, 반권력, 반전쟁을 몸소 실천하였던 스콧 니어링이 더나은 앞날을 꿈꾸며 지은 책이다.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것을 통하여 조화로운 삶을 찾아가는 방식을 찾으라고 말하는 저자의 이 책은 처음 쓰여진 때로부터 50년이 지났다. 하지만 이 문명비판서는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다가오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지적하여 반성과 성찰의 기회를 갖게 한다. [
YES24 제공]

미래에셋생명 장수영FC

010 9137 0235

stangenz@nate.com

LGU+ 고객상담센터 정규직 상담사 채용공고 바로가기

전문자산관리사 무료 상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