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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헬스케어

한국인이 조심해야 할 5대 암

지금은 암환자 100만명시대다. 복지부가 발표한 2010 국가 암 등록통계를 보면 한 해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 약 20만 명으로 10년 전보다 100% 가까이 늘었다. 5년 생존율은 64%를 넘기며 5년 전보다 10% 높아졌다. 의료 수준 향상과 더불어 정기검진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결과이다. 가장 많이 걸리는 암부터 사망률이 높은 위험한 암까지 한국인이 특히 조심해야 할 5대 암을 알아보자.

급증하는 두 얼굴의 갑상선암

갑상선암은 최근 10년 사이 조기 검진으로 환자 수가 급증하며 전체 암 발생에서 1위를 기록했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고 혈액으로 내보내는 곳인데, 악성 결절이 갑상선암이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보다 진행 속도가 느리고 완치율이 높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갑상선암 중 95%를 차지하는 유두암은 치료 시 98% 완치율을 보인다.

생존율 10%도 못 넘는 췌장암

췌장암은 예후가 가장 나쁜 암으로 5년 생존율이 8%, 10년 생존율이 6.5%에 그친다. 췌장은 이자라고도 하는데 위장 말 십이지장과 연결돼 있다. 췌장암에 걸려도 증상이 거의 없어서 보통 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3기나 4기가 많다. 전이되기 쉬운 데다 몸 깊은 곳에 있는 장기라서 수술하기도 쉽지 않다. 당뇨병, 황달 등의 증상이 있다면 췌장암이 진행됐을 확률이 높다.

맵고 짠 음식의 원인 위암

한국인이 즐기는 국, 찌개, 조림, 볶음 등 대부분 음식은 맵고 짜다. 이런 식습관으로 세계 위암발생율 1위, 국내 암 발생률도 2위에 자리한다. 맵고 짠 음식으로 인한 자극을 위가 고스란히 받아 염증이 생기고 2차적으로 발암물질에 의해 세포 돌연변이가 생기면서 암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조기에는 내시경 수술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으며, 이유 없이 속이 쓰리고 더부룩한 증상을 보인다.

기름기 많은 식단섭취 대장암

최근 몇 년 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대장암은 기름진 음식을 과다 섭취하고 섬유소가 부족한 잘못된 식습관이 가져온 암이다. 살찐 사람은 대장암 위험이 10배 이상 높고, 수술 후 예후도 더 나쁘다. 변비가 있거나 운동이 부족한 사람도 대장암을 주의해야 한다. 대장암은 맹장에서 직장까지 약 1.5m 길이 부위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하는데 위치에 따라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구분한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기만 하면 생존율이 90% 이상이다. 다만 대장은 종양이 커질 때까지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다.

세계서 가장 싼 담뱃값의 대가 폐암

우리나라 담뱃값은 8년째 2,500원으로 싼 담뱃값 덕분에 남성 흡연율은 48%를 기록한다. 폐암은 90%가 흡연이나 간접흡연으로 발생한다. 폐암은 폐 뿐만 아니라 임파선과 혈액을 통해 빠르게 온몸으로 전이된다. 폐암은 진단 뒤 대부분 1년 안에 죽음으로 이어질 정도로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나쁜 암이다. 폐에 감각세포가 없어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기가 어려우며 기침, 혈당,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다.

미래에셋생명 장수영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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