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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헬스케어

중년 아저씨의 복근 만들기 크런치(crunch)

중년 아저씨의 복근 만들기 크런치(crunch)

복부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 친구녀석이 크런치(crunch)부터 해보라고 했다. 

그리고 시범을 보이는데 그냥 윗몸일으키기 (sit-up)보다 쉽게 생각하고 15개씩 3세트 그래 윗몸일으키기 45개 정도야 그냥 하지머라고 속으로 말을 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첫 15개부터 머리엔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두번째 세트에선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파 오는것이 아닌가?

오기로 세번째 세트까지 하긴 했지만 자세를 정확하게 잡고 했는지는 알 수가 없다. 




크런치(crunch)는 상복부를 단련하는 운동이다. 난 복근이라 이야기 했지만 네이버에서 보니 복직근이라고 이야기 하고 상부, 중부, 하부로 구별하여 이야기 한다. 그래 크런치(crunch)는 복직근 상부를 단련하는 운동이다.

sit-up과의 차이는 허리부분을 바닥에서 떨어지면 안되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시에도 복부에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 그래 바로 이것 때문이다. sit-up은 수축과 이완시 복부의 긴장이 가해졌다가 풀렸다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지만 crunch는 계속 긴장을 하고 있으니 힘들어 한 것이다.



crunch 

첫번째, 자세는 바닥에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발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발바닥이 바닥에 절대 쉽지 않다. 허벅지부터 발바닥까지 요동을 친다.

두번째, 양손을 귀에 대고 복부에 힘을 주고 고개만 살짝 든다. 
복부에 힘이 빠지면 정말 고개만 까닥까닥 하는 듯 했었다.

세번째, 어깨가 바닥에서 약간 떨어지도록 등을 둥글게 구부리며 상복부를 수축한다.
처음 하는 나에겐 허리의 통증을 동반했다. 하지만 조금씩 그 통증은 줄어 들었다.

네번째, 상복부의 긴장을 느끼면서 천천히 몸을 바닥에 눕힌다. 머리는 절대 바닥에 다이면 안된다.
머리를 바닥에 다이는 순간 복부의 긴장을 풀어지고 sit-up보다 못한 효과를 가져온다.



울락부락한 복근은 아니더랃 좀더 매끈한 복근을 위해 오늘도 복근 운동을 한다.

하지만 운동부족인지 내가 원하는 모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잇다. 

저런 매끈한 복근을 만드는것도 쉽지 않구나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