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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부산

[국내 여행] 주말나들이 부산 백양산 산행

[국내 여행] 주말나들이 부산 백양산 산행

5월의 시작은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산학회에 동참하여 상행을 하였다.

혼자 등산을 하는것도 괜찮지만 그냥 수다도 떨고싶었고, 등산의 재미를 다르게 느끼고도 싶었다. 길도 잘모르고 혼자서 돌아디는것도 매우 심심하기도 하니..


오랜만에 주말에 일찍일어나 지하철을 타고 구명역에 내려서 처음보는 분들과 '백양산' 등산을 하였다. 
남녀 10여명이 모여서 그렇게 출발을 하였고 그냥 뒤를 쫓아가기에 바빳다.
1년정도 산에 가지 않아서인지 역시나 힘이 들었고 겉옷을 입으면 덥고, 벗으면 바람이 차갑게 느꼈졌다. 우야둥둥 열심히 올라갔다. 


정상에 다다랐을 무렵의 전경인데 참 희안하다고 생각이 든다.


등산을 하면 꼭 색깔이 이쁜꼿을 보고 사진을 찍는다. 


불응령에서 본 능선 분명한건 내가 백양산을 3번째 올라갔는데 도대체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그리고 산을 오르기는 힘들지만 능선을 타고 걸어가면 그만큼 기분좋은것이 없다.


불응령 정상석 616m 그런데 저 뒤의 돌들은 무엇인가? 누군가 돌탑을 쌓았다가 무너진 것인가?



백양산 정상석 642m '백양나무 반짝이는 젊음의 시계바늘'(?) 이런 노래를 그냥 흥얼거렸다.



하산할때 보니 무슨꽃인지 모르지만 군락을 이루고 있고, 사람들은 여기저기어 사진을 찍길레 나도 그냥 멍때리고 서있기 심심해서 그냥 찰깍 찍었다.


이제 오르는 사람, 내려오는 사람, 밥먹는 사람 등등 많은 사람이 오고간다. 


내려오는길에 보인 서남사? 템플라이프를 모집한다기에 기회되면 가볼까 해서 찍었는데 1박은 아니라 그냥 패스


부처님 오신날이 얼마 남지 않다보니 절 입구에 등을 달아놓았다. 
올해 부처님 오신날은 14일 토요일이다. 그날은 교육이 있어 아침부터 절투어는 못하겠지만 비빔밥 묵으러 집근처 절에나 가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