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LG 유플러스 고객센터에 업무차 방문하기로 했다.
하지만 차는 막히고 약속 시간은 다가온다.
부산을 가로지르는 도시고속도로는 늘 막힌다.
그래서
막 짜증을 나려고 하는 순간 차창밖으로 보이는 벗꽃나무
난 씨익 웃으면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저 풍성한 벗꽃처럼 나의 하루도 풍성해지자
저녁시간 운동 마치고 집에 들어와 습관적으로 메일 확인하면서
Google에 백업된 사진을 보니 또 저렇게 google 마음대로 흑백으로 편집해 놓았네
LG유플러스 회의실에서 회의 참가자를 기다리는데 창밖을 보니 부산의 바다가 보인다.
부산에 살지만 부산의 바다를 볼 기회는 별로 없다.
조만간 여름이 오면 또 부산의 바다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겠지만
나의 개인적인 부산의 바다는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등의 바다 모습은
부산의 바다의 진면목은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부산 바다의 진면목은 항구이다.
항구를 끼고 있는 바다가 부산의 참 모습이다.
부산의 역사적으로 부산은 토박이 보단 타지에서 유입된 사람들이 많다.
또한 부산을 통해 많은 사람이 일본으로 넘어간 아픔 역사도 있다.
그렇기에 지금은 휴가의 도시로 부산의 바다를 찾지만 부산의 상징은 항구라고 생각한다.
LG유플러스 회의실에선 그 바다의 모습을 아주 잘 볼 수가 있다.
영화 '친구' 또한 최근의 '국제시장'의 배경이 부산이고 그 부산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 항구가 있는 중앙동이 아닐까?
내 마음대로 찍은 사진을 또 google은 이렇게 편집을 했다.
난 분명 파노라마로 찍지 않았는데 이렇게 멋지게 편집을 해줘서 고맙다.
이런 멋진 곳에서 일할 사람은 아마 바다의 넓은 마음을 잘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곳에 LG유플러스 상담사들이 일을 하고 있다.
바다를 보며 여유를 가지며 일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측 상단의 베너를 클릭하면 이 곳에서 일할 수 있는 멋진 기회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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