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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

[독서,책읽기,독후감] 성공과 좌절 -노무현

[독서,책읽기,독후감] 성공과 좌절 -노무현

노무현 대통령은 성공한 대통령일까? 실패한 대통령일까?

이 문제는 그의 마음인 '우공이산'을 따라가는 사람들의 몫일것이다. 그러기에 노무현 대통령의 성공과 좌절의 제목을 좌절과 성공으로 바뀌는게 더 타당하다고 여겨진다. 그의 정치는 아직도 진행중이고 계속 진행되어야 된다. 

개인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다. 그러기에 집에 있는 사람과 가끔 다툼도 하였다. 
그의 나라을 위하는 마음 국민을 위하는 마음은 너무나 감동적이고 옳은길을 가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가 가는길에는 일반국민에게 큰길이 보이지 않는다. 어쩌면 너무나 큰길이기에 국민들은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는지도 모른다. 유신시절 박정희 대통령은 모든 국민에게 가야할 길을 명확히 보여줬다. 그러기에 아직도 그를 그리워 하는 사람이 많은지도 모른다. 단지, 그길의 끝이 진정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길인지는 많이 의심이 되지만 힘든 세월을 보내온 우리 부모님에게 실크로드를 보여줬으리라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난 개인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은 인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인을 실행하는 예를 갖추지 못하였기에 그를 지지 하지는 않았다. 이책 '성공과 좌절'을 보면서 더욱더 그러한 생각이 맞다고 생각이 든다. 


현재, 2015년 가을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한페이지가 체워지고 있다. 왕조 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일이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다. 왜~~ 이것이 논쟁이 대상이 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떻게 현재 나라를 경영하는 사람이 나라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는 정치를 배우지는 않았지만 민주주의는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가 바른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 대학교수의 90%가 좌파라고 한다면 그 좌파의 학설이 옳바르다고 판단하는게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 또한 국민의 50% 이상이 반대를 하는것을 강행하는 것은 국민에 의한 정치는 아니다. 그렇다면 저들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가? 2014년의 세월호 사건, 2015년의 메르스 사태를 보면 절대 국민을 위한 정치도 하지 않는다고 여겨진다. 또한 교과서 문제또한 국민을 위한다고 한다면 국민들의 생각을 듣고, 비판과 토론으로 자기들의 길을 인도하는게 비로서 국민을 위한 정치라고 생각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위해 끝임없이 고민했고 그걸 실행하기 위해 과단성 있는 행동은 자제하기도 했다. 그것을 위해 깨어있는 시민이 되어야 된다고 주장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에게 부족한점은 이상적인 국가관이 눈에 보이게 없다는것이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지금 우리의 현실에서 이겨내며 가야할 나라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지금 야당 정치인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단지, 잘못하는 상대를 부정한다고 해서 옳다고 할 수는 없다. 그것도 나쁜정치다. 좋은 정치는 상대를 부정하기전에 다른 대안을 만들어서 설득시켜야 한다. 내가 노무현 대통령과 그를 지지하는 정치세력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이다. 제발 눈에 보이는 길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그럴수 있을때, 노무현의 정치는 성공으로 마무리 될 수 있을것이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