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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헬스케어

호흡기 질환에 치명적인 황사 올해는 일찍부터 황사가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다. 중국이나 몽골에서 시작된 황사 덩어리는 중국 공업지역을 통과하면서 각종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몰고 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게다가 봄철에는 황사와 꽃가루로 대기 중에 이물질이 많아져 각종 호흡기 질환으로 감기, 결막염, 폐렴, 심혈관질환까지 유발될 수 있다. 황사로 인한 대표적인 질환 황사의 대표적인 질환은 호흡기 질환이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고 감기가 악화되기도 한다. 황사의 미세먼지가 기도 안쪽까지 들어가면 후두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후두염이나 기관지염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만약 황사 먼지에 노출된 뒤 일주일 이상 기침이 계속되고 목소리에 변화가 생겼다면 후두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미세먼지로 인해 폐포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폐포란.. 더보기
커피, 알고 건강하게 마시자! 커피를 많이 마시면 고혈압 위험이 커진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당뇨병이나 치매 등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렇게 상반되 평가가 쏟아지다 보니 커피를 마셔야 할지 말아야 할지 헷갈리는 사람도 많다. 질병별 커피의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고혈압 하루에 커피를 5잔 이상 마시면 고혈압 위험이 커진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 결과도 많이 나왔다. 남녀 6,400명을 대상으로 한 네덜란드 연구에 따르면 11년간 커피를 하루 6잔씩 마신 사람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의 고혈압이 발생 위험이 같았다. 카페인 때문에 혈압이 한때 올라갈 수는 있지만, 건강한 사람은 커피를 마신다고 고혈압 위험이 커지지는 않는다. 암보험 비교 지원센터 당뇨병 커피에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 더보기
침묵의 질환, 고혈압 우리나라 만 30세 이상 성인 중 약 3분의 1은 고혈압이 있다. 우리 사회의 인구구조가 급속히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고혈압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자신이 고혈압을 가졌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우리 몸을 서서히 망가뜨리는 고혈압을 알아보자 고혈압이란? 우리의 몸은 혈액순환에 의해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심장은 혈관을 통해 혈액을 내보내는 펌프 같은 기능을 하는 곳이다. 이때 혈관 벽에 전달되는 혈액의 압력이 바로 혈압인데, 심장이 수축하여 피가 혈관을 통해 흐를 때는 혈압이 올라가고, 수축과 수축 사이의 이완된 상태에서는 심장이 전신의 혈액을 다시 받게되어 혈관으로 피가 나가지 않기 대문에 혈압이 떨어진다. 혈압이 올라간 상태를 고혈압이라고 하며 .. 더보기
한국인이 조심해야 할 5대 암 지금은 암환자 100만명시대다. 복지부가 발표한 2010 국가 암 등록통계를 보면 한 해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 약 20만 명으로 10년 전보다 100% 가까이 늘었다. 5년 생존율은 64%를 넘기며 5년 전보다 10% 높아졌다. 의료 수준 향상과 더불어 정기검진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결과이다. 가장 많이 걸리는 암부터 사망률이 높은 위험한 암까지 한국인이 특히 조심해야 할 5대 암을 알아보자. 급증하는 두 얼굴의 갑상선암 갑상선암은 최근 10년 사이 조기 검진으로 환자 수가 급증하며 전체 암 발생에서 1위를 기록했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고 혈액으로 내보내는 곳인데, 악성 결절이 갑상선암이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보다 진행 속도가 느리고 완치율이 높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 더보기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는 7가지 생활습관 1.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체온이 1도씨 떨어질 때마다 면역력은 30% 감소한다. 외출할 때는 내복이나 양말, 모자, 목도리, 장갑 등을 착용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찬 데 오랫동안 머물거나 찬 음식을 먹는 것을 자제한다. 또 실내에서도 몸을 자주 움직여 따뜻하게 유지한다. 2. 실내에만 머물지 말고 햇볕을 쬔다. 실내에서만 웅크리고 있지 말고 햇볕이 따뜻한 낮에 햇볕을 쬔다. 햇빛이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공급이 원활해지고 혈액 속 백혈구의 기능이 활발해져 인체 저항력이 높아진다. 햇빛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합성을 도우므로 환절기에는 20분간 외출을 해보자 3. 매일 6~8시간 잠을 푹 잔다. 충분한 수면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수면 시간이 짧.. 더보기
화학조미료 NO, 천연조미료 YES 화학조미료 섭취에 대한 걱정이 늘고 있어 시중에는 MSG무첨가를 표방한 식품이 나오고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수준에서는 화학조미료를 먹어도 안전하다고 하지만, 유해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화학조미료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화학조미료 대신 쓸 수 있는 조미료를 알아보자 화확조미료란? 감칠맛은 단맛, 짠맛, 쓴맛, 신맛 이 4가지로 표현되지 않는 제5의 맛으로 1908년에 일본이케다 박사가 다시마에서 감칠맛을 내는 물질을 발견하였는데 이 감칠맛의 성분이 화학조미료 주성분인 글루탕산나트륨이다. 식품이 가진 기존의 맛을 더욱 강화하거나 새로운 맛을 내기도 하며 나쁜 맛을 감춰주기도 한다. 화학조미료의 문제는 무엇인가? 화학조미료의 대표격인 MSG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공식입장은 ‘MSG는 평생.. 더보기
허리디스크 완전정복! 주부들에게는 그리 즐겁기만 하지는 않았던 설이 지나가면서 명절증후군을 겪기 일쑤다. 요통은 대부분은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회복할 수 있지만, 직장 생활을 병해하거나 가사를 돌봐야 하는 주부들은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하기 어려워 허리 통증이 만성화되기 쉽다. 전 부치랴 요리하랴 종일 구부리고 있었을 허리를 펴고 허리디스크에 대해 알아보자. 허리디스크란? 허리디스크는 요추사이의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는 말랑말랑한 성분으로 걷거나 뛸 때 생기는 충격을 완화하여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 무언가의 과중에 압력이 가해지거나 디스크 주위의 조직이 약해지면 밀려 나온다. 밀려 나온 것이 요추관을 통과하는 신경을 누르는 것이 허리디스크이다. 허리디스크인지 어떻게 알지? 집에서 허디스크와 단순한 요통.. 더보기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 주목하라 모든 병은 조기에 치료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으며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간단히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증상을 숙지해 빠른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래가 희거나 분홍색 거품이 나오면 폐부종이나 심장병일 가능성이 있는데 하지부종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다리가 부었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가래의 색이 진한 황갈색이나 검은색이면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폐암, 폐결핵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한 쪽 눈에만 시야 장애가 생긴다면 이는 뇌졸증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눈의 수정체가 흐려져 눈동자속이 희게 보이는 증상은 후천적 백내장일 경우인데 주로 사물이 여러 개로 보이는 복시현상이 발생하거나 뿌옇게 보이는 등 각종 시야 장애가 일어난다. 손톱이.. 더보기
우리가족 혈관나이는 몇 살? 우리가족 혈관나이는 몇 살? 우리 몸에 있는 것 중 가장 긴 것은 무엇일까? 바로 혈관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혈관은 쉽게 말하자면 몸의 상수도관이다. 추위로 인해 혈관이 축소되는 겨울에는 혈압이 상승하거나 혈관이 굳어져 혈관 장애가 생길 수 있다. 깨끗한 혈액이 흐르면 혈관 역시 튼튼하고, 노폐물이 잔뜩 낀 혈액이 흐르면 혈관 역시 오염되어 각 조직에 악영향을 준다. 직.간접 흡연은 금물 담배는 혈액 속 산소를 빼앗아 이산화탄소로 채우고 혈액을 오염시킨다. 또 혈관벽의 내피세로를 파괴해 혈관 출혈을 촉진한다. 담배를 피우면 혈관이 수축하는데, 단 한 개비만 피워도 혈관은 30분이나 수축 상태가 지속된다. 하루 두세갑씩 줄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혈관.. 더보기
연령대별 맞춤 건강관리법 연령대별 맞춤 건강관리법 무작정 따라 하기 식의 건강관리보다는 연령대별로 주요 건강관리 포인트를 살펴보면 자신에게 맞는 건강관리법을 설계할 수 있다. 공통적인 건강관리는 금연, 절주, 운동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건강에 문제가 되는 것은 음주와 흡연을 하며 평소 운동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20~30대 과음에 따른 사고사,간질환주의 20~30대에는 아직 질병보다는 사고사가 많은 시점이다. 사망원인 1위 교통사고는 이 중 과음에 의한 사고가 다스이다. 따라서 과도한 음주를 삼가는 것이 건강한 삶의 첫걸음이 된다. 2위인 자살은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정생활, 사회생활 등에 주의해야 하고 우울증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30대에는 간질환 사망이 높다. 이는 과도한 음주로 인해 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