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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격언] 산다는 것은 호흡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일이다. -루소 고등학교 1학년때 난 헤르만 헤세의 ‘지와 사랑’ 이라는 소설을 한권을 읽고 난 소설을 읽지 않았다. 머 굴러다니는 책이 있으면 뒤적거린적은 있었겠지만 내가 서점에서 대학에 갈 때까지 소설을 구매한적은 없었다. 늘 베스트세러의 목록은 확인하면서 어떤책이 나왔나 보긴했지만 소설을 읽으려고 하지 않았다. ‘지 와 사랑’에는 나르시스 와 골드문트가 나온다. 그리고 골드문트의 삶을 살아가고 싶었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 빠지지 않고 엉터리라도 내가 만든 세상에서 놀고 싶어 소설을 읽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나이가 들고 또 이런 생각이 든다. 우리는 교육이라는걸 받는다. 그리고 이 교육은 무엇일까?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방법.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 인가? 지구의 인구가 50억명이나 있고, 그들.. 더보기
[격언] 책을 읽음에 있어 어찌 장소를 가릴 것이랴. -이황 참 부끄러운 것이 나도 아직 나의 앞가림도 잘 못하고, 내 인생을 잘 살고 있다고 여길 수 없는데, 때때로 단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젊은 친구들에게 잔소리 같은 말을 할 때가 있었다. 얼마 전에도 나이 어린 여성이랑 이야기를 나누며 난 나도 모르게 행복하게 살고 싶지요? 그런데 특별한 능력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으니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 있다. 그것은 책을 읽는 것이다. 아마 책을 읽으면 참 먹고 살기 힘들어지고, 참 재미 없는 삶을 살아갈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언젠가 행복하다고 여겨질 때가 있을 것이니. 책을 읽어 라고 이야기 한적이 있다. 일단 나도 내 욕심만큼 책을 읽지도 않으면서, 또한 먹고 살기도 빠듯한데 책을 시간도 없는데, 더구나 세상은 생산자보다 .. 더보기
[격언] 책을 읽되 전부를 삼켜버리지 말고, 한 가지를 무엇에 이용할 것인가를 알아야 한다.-H.입센 책을 읽다 보면 다시 한번 참 머리가 나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분명 읽은 책인데, 그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고 읽었나? 안 읽었나? 뒤적거리면 그때서야 아! 내가 이 책을 읽었구나 느낀다. 그런데 또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어떤 책을 읽고 그 책을 전부 이해하고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지도 모른다. 내 어찌 천재들의 흔적을 떠라 할 수 있으며, 천재들의 생각을 이해 할 수 있을까? 그냥 내가 자주 읽고 그 느낌을 순간이나마 느낀다면 그 느낌의 잔해들이 내몸속에 깊이 남아 더 나은 나로 발전해 갈 수 있다고 여기고 싶다. 너무 힘든 일에 메 달렸다고 낙담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해쳐 나간다면 그 길이 보이는 것처럼 그래서 난 또 몇 권의 책을 사려고 서점을 뒤적거리고 있다. 미래에셋.. 더보기
[격언] 독서의 진정한 기쁨은 몇 번이고 그것을 되풀이하여 읽는 데 있다.-H. 로렌스 평범한 사람은 언제나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최선을 다했다고 위안하고 주위의 환경을 탓하면서 버티고 또 버틴다. 난 오늘도 어떤 양반이랑 이야기하면서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자산의 매우 양심적으로 일을 해나가고 있지만, 자신이 처한 환경을 이겨내지 못하고 매우 힘들어 했다. 난 최선을 다했다. 난 양심에 부끄럽지 않게 일을 했노라고 자부심을 가지면서도 당장 이 순간 너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 너무 이상하게 들렸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에 힘든 것이라고, 나의 잘못된 행동이 그 결과를 낫는 것이라고 난 매일 변하고 싶지만, 난 나도 모르게 어제의 나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책이라고 해도 한번만 읽는다면 그 감동은 한번으로 그칠 .. 더보기
[진격의 거인] 제 1 화 이천년후의 그대에게-시간시나 함락1 최근 진격의 거인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이슈가 되었다. 방송카피에도 진격의 ㅇㅇ이라며 자주 나오기도 하더라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나는 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별로 찾아보고 싶지 않았는데 지인이 갑자기 진격의 거인 너무 재미 있다면서 나보고 애니메이션을 구해달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가 싶어 한편을 보기 시작했다. 인트로 부분을 보면서 예전 건담 SEED를 보는듯한 느낌도 들었다. 그러면서 생각이 드는것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느낌 절대악처럼 보이는 어떤 거대한 힘 앞에 복수의 칼날을 뽑으면서 그 절대악처럼 보이는 것을 이겨내기 위한 노력을 하는것이 일본 애니에미션의 큰틀이 아닐까? 하지만 결국 그 절대악은 우리사회에 내재되어 있는것의 응어리로 발생한 것이고, 해결방법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보은다. .. 더보기
[격언] 때가 오면 모든 것이 분명해진다. 시간은 진리의 아버지이다. -타블레 요즘 우리 사회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 갑을관계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이런말이 나오는것에 별로 반갑지가 않다. 어제는 티비에서 편의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대기업과 대리점에서 갑의 부당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난 그 프로를 보면서 누가 갑이고 누가 을일까? 두 집단은 모두 좀더 편안하게 일하려는 집단으로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낮에 최저시급과 근로기준법에 맞추어 노동을 시키는 가계를 찾아다니며 좋은가계, 바른가계라고 떠드는 프로도 보았다. 최저시급이란 근로자의 생활을 보장 해주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면죄부를 주는 잦대라고 생각하는 나의 입장으로선 이해가 되지 않았다. 또한 실제 최저시급을 주는 일터에선 일 할 사람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이야기를 할 것이다. 그리고 오늘 나의.. 더보기
[최근에 본 영화] 몽타주 주말 저녁시간 나의 아내와 나는 오붓하게 영화관을 찾았다. 난 최근 SF 영화에 관심이 있었지만 아직 맨 오브 스틸 과 스타트랙을 개봉하지 않은 관계로 위대한 게츠비를 보자고 했다. 그리고 아내는 몽타주가 재미있다고 이 영화를 보자고 한다. 최근 우리나라 영활를 보지 않았고, 나도 모르게 고정관념이 있었다. 초반엔 웃음을 주다가 결말엔 울음바다를 만드는 영화 감독의 의도는 전혀 알수가 없고, 그냥 사람을 혼돈으로 만드는 영화 그래서 보기가 싫다고 했고, 가위바위보로 결정을 하자고 했고, 난 이겼다. 하지만 그냥 빨리 시작하는것으로 보자고 하여 이 몽타주 영화를 보게 되었다. 감독은 잘 모르는 사람이고, 엄정화랑 김상경은 좋아하는 배우니 영화는 재미 있을것이라 예상은 했다. 그리고 재미는 있었다. 하지만 .. 더보기
[격언]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활동이요, 시간을 견디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안일함이다. -괴테 10대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매일매일 지루한 하루였고, 왜 그리 시간이 안 갔는지 모른다. 나는 평생 10대로 남아있지 않을까? 고민까지 했으니깐. 하지만 지금은 왜 이리 시간이 빨리 가느냐고 또 투덜대고 있다. 그때랑 지금이랑 차이가 나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10대 시절에도 시간이 빨리갈때가 있었다. 시험기간 공부를 하기 위해 책상에 앉아있을 때, 그리고 방학기간엔 또 왜 그리 시간이 빨리 가냐고 투덜거렸던 기억이 난다. 아마 지금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 친구들도 그러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러면 반 친구들에게 설문조사를 해보기 바란다. 아마 그 중엔 시간이 빨리 간다. 시간이 모자르다라고 대답해주는 친구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친구의 모습을 보면 왜 시간이 빨리 가는지 알 수가 있을 것이다... 더보기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아이언 맨 3 우리 집 꼬맹이를 모친에게 살짝 보내고, 근 1년 만에 찾아간 영화관 예전에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를 주로 보았는데 나이 들고 SF에 더 관심이 가진다. 개봉을 앞둔 슈퍼맨, 스타트랙도 꼭 보러 가고 싶지만, 혼자 보러 갈수도 없고, 다른 사람이랑 볼 수도 없고 또 우리 집 꼬맹이는 어머니에게 .. 아이언 맨 1, 2는 그냥 보여지는 것이 좋아 보았다. 하지만 아아언맨3편은 기계에 정복되어가는 현실에서 아이언맨의 인간적인 고뇌를 말하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사람들은 몸은 미래로 향하며 발전해 가고 있지만, 머리는 행복했던 과거로 가는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된다. 현재를 살고 있는 나는 더 나은 삶을 위해 열심히 현재를 투자하고 있지만, 미래가 행복하다라고 보장은 못하면서도.. 더보기
[격언] 친구가 많다는 것은 친구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간혹 개그프로그램을 보며 까르르 웃으며 즐거워 한다. 특히 기분이 꿀꿀하거나 왠지 다운될때는 나의 기분을 풀기위해서 개그프로그램을 본다. 그리고 최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웃음’이란 책을 읽었다. 2권으로 되어있는책인데 재미가 없어 1권만 읽고 접었다. 다음에 생각이 나면 나머지 2권도 읽어보겠지만 지금은 그다지 읽고 싶은 마음은 없다. 이 웃음이란 책은 어느 스탠딩 코미디언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심장마비로 죽은 코미디언을 타살이라는 가설를 잡아 취재하는 기자의 이야기이다. 베르나르 책을 좋아하시는 분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예전엔 베르나르의 책이 상상력을 자극하여 좋아했지만, ‘신’을 읽은뒤부터는 그 상상력을 자극해주지 않아 안읽으려고 한답니다. 개그맨, 코미디언들은 웃음을 파는 사람들이.. 더보기